깨어있기-정념 마음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참으로 당당한 수행자입니다.내 마음인데 내가 자유롭게 써야지 다른 경계에 이끌린다면 그건 내 마음 떳떳한 주인공이 아닌 노예의 나약한 마음일 것입니다.같은 조건, 같은 환경 속에서도 마음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어떤이는 지옥이 될 수 있지만 어떤이는 천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마음을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그 어떤 경계도 나를 도와주는 부처님의 나툼이 될 수 있습니다.마음을 돌리고 나면 모든 것이 내편입니다. 어떤 외부 경계도 경계가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바로 '내 마음'이 괴로운 것입니다. 바꾸어야 할 것은 그 외부의 '경계'가 아니라 바로 '내 마음'인 것입니다. 내 마음 돌리면 모두가 천상이고 행복입니다.마음을 돌리면 인생은 괴로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