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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행복한 부자가 되라 / 법상스님

지금 이 순간 행복한 부자가 되라 마음에 스스로 붙잡고 있는 것을잠시 놓아두고 세상을 향해,  자연을 향해감각을 열어 놓는다면누 구나 행복을 느낄수 있다. '있는 그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지혜를 가지게 되면 그 순간본래의 평화로운 별,지구가 천상의 뜰처럼 다가올 수 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5.06

초여름날의 비 / 신주연

초여름날의 비 / 신주연 바람이 분다.창문을 뒤흔든다. 하늘 여는 초여름의 비구름이새털구름을 얼싸안고어화 둥실 춤을 춘다. 바람아, 불어라! 봄비는 가고 초여름의 폭우가훈풍을 타고 신나게 내리고 있다. 고추 파 마늘 양념 채소도싱그럽게 피어오르고 논밭 사이로 검붉은 흙물이졸졸 흘러 들어간다. 우주의 신비로운 빗물결이 어디론가하염없이흘러내려 가고 여름을 알리는 개구리의 합창 소리가더욱더 애달프게 들려온다. 초여름날의 시원하게 쏟아지는저 소낙비여!어서 내려라. 붉게 타오르는 광란의 황금벌판을더욱 짙푸르게적셔다오.

좋은 글 2024.05.06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이철훈 2024-04-29 15:11:44 예쁜 봄꽃들이 활짝 핀 공원길을 지나다니며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높게 올라 성급해 보이던 반팔차림이 이젠 익숙하다.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아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려 맨투맨티에 점퍼 자켓의 지퍼를 높히 올리고 있지만 조금씩 봄기운을 만끽한다. 벌써 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따가운 햇볕에 모자를 써야 하고 그늘 진 곳을 찾을 정도다. 곧 7월에 접어들고 한 여름의 가운데로 진입하면 올해 더위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한 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월이고 화창한 여름같은 봄날씨로 점차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계절의 구분도 불분명해진다. 4월에 벌써 강릉의 푸르고 깊은 동해바다와 인천 앞바다를 실컷 구경해 ..

에세이 2024.05.06

3대 실명질환 황반변성, 건성보다 습성이 위험한 이유

3대 실명질환 황반변성, 건성보다 습성이 위험한 이유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입력 2024-04-30 인간은 외부 정보의 70%~80%를 눈을 통해 유입한다. 즉, 대부분 시각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각종 전자 및 스마트기기와 4D, VR, AI 프로그램 등을 접하는 우리 세대는 유난히 시각적인 자극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디지털 및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이 우리 일상에 편의를 가져다준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노안이나 백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을 촉진할 수 있다.최근에는 노인성 안질환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더욱 문제다.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황반변성은 눈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는 시력장애를 말한다. 증상은 ..

건강정보 2024.05.06

산딸나무꽃

산딸나무 학명은 Comus kousa. 이다.과명은 층층나무 과이며, 원산지는 한국이다. 높이 7~10m 정도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가지와잎은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4~5쌍의 측맥이 양쪽으로 나와 활처럼말아 올리며 길이 5~12cm, 나비33.5~7cm,잎자루는 길이 3~7cm로서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다.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물결 무늬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뒷면 맥액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줄기는 15m까지 자라며 가지는 층층나무처럼 층을 지어옆으로 퍼진다. 어린가지는 회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둥근껍질눈이 산재하고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나무껍질은어두운 흑갈색으로 커가면서 불규칙하게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꽃은 양성화로서 5~6월에 작년에 난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둥그렇게 만들어진 꽃차..

청정하기 : 정업 - 며칠 더 미루라 / 법상스님

청정하기 : 정업 - 며칠 더 미루라 물건을 구입하기 앞서 생각해 보라...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그리고 그것을 사서 쓸 여력이 된다면 사서 쓰면 된다.그런데 한번쯤 되짚어보자.그것이 반드시 꼭 필요한 것인가,욕망이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로 꼭 필요한 것인가.지금 쓰던 것을 조금 더 고쳐 쓰고, 바꿔 쓰고, 아껴 쓴다면,그리고 조금 불편하게, 조금 느리게, 좀 더 소박하게 쓴다면,그것이 필요한 시점을 조금 더 뒤로 미룰 수도 있지 않을까.한 몇일, 몇 달, 아니 몇 년 더 미뤄 두었다가그것이 정말 꼭 필요할 때 조금 더 고민하고 고민하다가어렵게 지갑을 꺼내는 것은 어떨까.필요한 것이 생겼을 때 당장에 구입하여 사서 쓰면그것이 그리 감사하지도 않고얼마간 쓰다 보면 금방 거기에 젖어 즐거움도 사라지게 ..

향기로운 글 2024.05.05

5월의 사랑과 행복 / 안성란

5월의 사랑과 행복 / 안성란 물빛 고운 하늘에하얀 꽃 무리를 이루고바람에 날리는 햇볕의 온화함을손바닥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어느새 꽃은 지고연둣빛 새순이 움트는 나뭇가지는새 옷으로 갈아입고 하얀 양산으로 가린 얼굴에5월의 사랑이 곱고 예쁜 행복으로 덧칠해 줍니다. 장미꽃잎을 하나 따서기다림을 찻잔에 담으면향기롭고 달콤한 향기가 퍼져가고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맑은 마음으로청하한 하늘이 줄어들지 않는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좋은 글 2024.05.05

아이는 우리 모두의 희망

아이는 우리 모두의 희망  이동근 2024-04-23 13:27:36 오늘자 정부의 출산 장려금 지원방안은 너무나 고무적입니다.어려운 시절 3명에서 5명의 자녀로 먹기 위해 아웅다웅 했지만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부모의 희망이었고 미래였습니다.돌 잔치에 동네 이웃과 친지 들이 모아준 쌀 등 작은 손길들이곡식이 귀한 시절 조금씩 불려지고, 돼지가 되고, 송아지가 되고한 마지기의 땅으로 마침내 집으로 불려져 갔습니다."아이는 자기 먹는 것을 갖고 태어난다" 는 말입니다.공동체의 도움으로 한 아이는 실제적 살림 밑천이 된 것입니다.이제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그간 출산대책 예산이 너무 분산되고 낭비되었습니다.수백조가 지출되었다고 합니다.한 아이당 1억원만 지원했어도 수백만의 아이입니다.이 땅에 희망 없이 주저하..

에세이 2024.05.05

과자·빵 속 식품첨가물 7가지, 당뇨병 위험 높인다

과자·빵 속 식품첨가물 7가지, 당뇨병 위험 높인다 이슬비 기자 입력 2024.04.30 08:30케이크, 과자 속 식품 첨가물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2형 당뇨병은 잘못된 식습관·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인슐린이 분비돼도 세포가 인식하지 못해 생긴다.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는데, 이미 2021년 기준 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5억 2900만명으로 집계됐다. 2050년엔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당뇨병 환자일 것이라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다.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INRAE)와 프랑스 국립보건의료연구소(INSERM) 공동 연구팀은 가공식품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고, 특정 식품 첨가물 중 7가지 유화제가 관련이 있다는..

건강정보 2024.05.05

공조팝나무 꽃

공조팝나무 공조팝나무는 낙엽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고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는 나무이며 ,꽃은  4~5 월에 지름 7~10cm 의 흰색 꽃20 개 정도가 산방산으로 가지 끝에서 핍니다 . 공조팝 나무의 특징은 동그란 꽃잎이 핀다는 것이며 ,꽃잎은 둥글고 작고 받침통은 삼각형 모양의 도원추형으로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고 꽃밥은 흰 것이 특징입니다 . 공조팝나무의 잎은 바소꼴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깊은 톱니가 있어 가지에 어긋나게 붙습니다 .높이는  1~2m 정도로 자라고 가지는 작고 가늘어 끝이 늘어집니다 . 공조팝나무의 번식은 포기나누기와 꺾꽂이로 합니다 .꽃은 동그란 뻥튀기를 모아 놓은 것 같고밥공기에 소복하게 쌓은 밥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조팝나무 중에서도 공처럼 쪼개어 여기저기 늘어놓았다고 해서공조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