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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크로바꽃

붉은 크로바꽃 분 류 : 장미목 콩과학 명 : Triflium pratense L. 붉은 토끼풀꽃은 홍차축조(紅車軸草),홍삼엽(紅三葉), 금화채(金花菜)라고도 한다. 꽃피는 시기는 5~7월이고,유럽이 원산지로 목초용으로 들여온 식물입니다. 기침, 기관지염, 감기 등에 효과가 있으며,일본에서는 피부병과 허약한 체질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꽃이삭은 튀김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토끼풀(크로바)의 꽃말은 “행복과 행운”입니다. --- 출 처 : daum ---

몸과 마음 사이의 거리 / 법상스님

몸과 마음 사이의 거리 / 법상스님 몸과 마음의 일이엄연히 다른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오히려 엄연히 같은 것이라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처음 마주할 때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것이,또 당연히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얼굴이고 몸매입니다. 얼굴 생김새며 몸매라는 것은몸의 문제이지요.그러나 마음의 문제이기도 한 것입니다. 한 일주일만 밝은 마음으로웃으면서 지내면믿지 못할 만큼 얼굴이 환하게 바뀌고,한 일주일 크게 괴로운 일로지옥을 오가며 지냈다면한 일주일 새 얼굴은 크게 어두워지기도 하지요. 한 일주일 늘상 주는 마음 연습하면서보시하고 지내면 그 사이에 부자 티가 나면서넉넉해 보이게 마련이고,사업이 부도가 나 버렸다면 그 사이에금세 얼굴빛이 새까맣고 초라하게 바뀝니다. 내가 회장으로 있는 단체에 가..

향기로운 글 2025.07.25

바람이 훑고 간 옹이의 자국마다 / 淸草배창호

바람이 훑고 간 옹이의 자국마다 / 淸草배창호열꽃을 넘어 훑고 있는 이변의 참상은 사막도 녹아들게 하는 폭염에다 토사를 삼키듯 포효하는 폭우暴雨에도어김없는 네 행보는 봉숭아 물들이듯 흐드러진 네,바르르 눈시울을 떨리게 합니다 칠월의 이때쯤이면 환희의 전율로층층시하 단아한 설렘을 아낌없이 매단내 안에 엉킨 그리움의 뿌리붉은 꽃 한 송이에 심중을 어이 담으리오 마는 이 한 철만의 사랑이 아닌지울 수 없는 기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저마다 찾아 헤매야 할 끝없는 목마름 있듯이빛바랜 주홍 글씨처럼 묻힐 날 있겠으나타오르는 시절 인연의 결기처럼,치성으로 백날을 예지토록 피우는설령 네, 닮은 백일몽白日夢 될지라도저물녘이 다하도록 선연한 그늘이 될 것입니다

당뇨병 ·빈혈 예방에 좋아 … 여름에 ‘이 채소 ’는 꼭 먹어야

당뇨병 ·빈혈 예방에 좋아 … 여름에 ‘이 채소 ’는 꼭 먹어야 ​최지우 기자 입력 2025.07.17 05:30더위에 지친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공심채 ’에 주목할 때다 . 공심채는 줄기 속이 비어 있는 채소로 ‘물 시금치 ’ 또는 ‘강콩 ’이라고도 불린다 . 주로 동남아시아와 남중국 등지에서 ‘모닝글로리 ’라는 이름으로 즐겨 먹는 여름 채소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 기술이 안정화되며 신선채소 대체 작물로 떠올랐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 공심채는 베타카로틴 ,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된다 . 최근 연구에서는 공심채 추출물이 혈당 조절 및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측면에서도 활용도..

건강정보 2025.07.25

곳간의 공허 / 淸草배창호

곳간의 공허 / 淸草배창호난해한 행간을 더듬다 신열을 앓아 빗금의 틈새 지에 살풀이 하듯 행여 시한 술 건질 수 있을까 싶어 자박자박 자갈밭을 서성거려도 가슴과 머리가 따로 놀아 이골난 시류詩流의 파고에모난 말들이 터를 잡기까지완성을 이루는 건베틀의 몫이라 한다지만, 한여름 햇살에 잘 달구어진 구릿빛으로 아람 빚은 여문 밤송이는 아직도 감감하니 기다리마, 하세월만 두서없이 이 아니 슬프다 하지 않으리. 사랑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사랑하고 시를 쓸 수 있을 때 열심히 시를 쓰라 하는 지인의 시구詩句가 정답일지 모른다 켜켜이 쌓인 퇴적의 편린片鱗을 줍고 있다

모감주나무 열매

모감주나무 분 류 :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낙엽 소교목학 명 : 'Koelruteria paniculata Laxmann’ 한국 (황해도와 강원 이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크기는 약 8m~10m 에 이른다 .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종자를 염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교목형 (喬木形 )이며 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1 회 깃꼴겹잎 (一回羽狀複葉 )이고 작은잎은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 꽃은 7 월에 피고 원추꽃차례 [圓錐花序 ]의 가지에 수상 (穗狀 )으로 달리며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 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

우리는 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다만 관객일 뿐! / 법상스님

우리는 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다만 관객일 뿐! / 법상스님 우리는 이 삶이라는 것을흥미로운 영화를 한 편 감상하듯이 ,다만 지켜보는 관객으로서영화를 아주 흥미롭고 즐겁게 바라보고느끼고 음미하듯이 삶을 살아가야 됩니다 . 그래서 이 영화를 그냥 관객이 되어서그냥 지켜보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지 ,‘내가 그 영화의 주인공이다 ’라는 아상을 가지고 ,‘내가 이 영화를 어떻게 각본을 바꿔봐야 되겠다 ’하고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각본은 감독이 그냥 알아서 다 하는 거지 ,주인공은 그냥 그 각본대로 그냥 따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내 멋대로 뭔가를 바꿔보려고 ,그 영화에 개입해서 내가 뭔가를 애써서이렇게 저렇게 내 뜻대로 ,내 구미에 맞는대로 바꾸려고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이 영화를 느끼고 음..

향기로운 글 2025.07.24

칠월 장마 / 마광수

칠월 장마 / 마광수 장마 가운데 내리고 싶다내 가슴속 엉긴 핏덩이좔좔좔 좔좔좔 씻어 내리고 싶다.무엇이 두려우냐 무엇이 서러우냐뒤섞여 흘러가는 저 물속에네 고독이 오히려 자유롭지 않으냐아아, 못생긴 이 희망, 못생긴 이 절망밤새워 뒤척이는 숨 가쁜 꿈, 꿈들,빗줄기 속으로 씻겨져 내렸으면!긴긴밤 보채대는 끈끈한 이 사랑,제미처 죽지 못해 미적이는 이 목숨,우우우 우우우 부서져 흘렀으면!장마 가운데 내리고 싶다.내 껍질 모두 다 훨훨훨 빨가벗겨빗줄기에 알몸으로 녹아들고 싶다.

좋은 글 2025.07.24

노란 옥수수는 눈 건강에 좋고, 흑찰옥수수는?

노란 옥수수는 눈 건강에 좋고, 흑찰옥수수는? 최지우 기자 입력 2025.07.19 12:067~9월이 제철인 찰옥수수는 식감이 쫀득하고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품종별로 주된 영양성분이 달라 골라 먹으면 각기 다른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노랑 찰옥수수 ‘황금맛찰’은 베타카로틴 함량(1g당 1640㎍)이 높은 기능성 옥수수다. 2016년에 농촌진흥청과 충북 괴산군이 공동 개발했으며 일반 찰옥수수보다 베타카로틴이 여덟 배 이상 많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좋고 체내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피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황금맛찰은 풋옥수수를 쪄서 먹기도 하고 떡, 옥수수쌀, 과자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검정..

건강정보 2025.07.24

금귤(둥근금감)

금귤(둥근금감) 분 류 : 속씨식물군 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장미군 Rosids학 명 : Fortunella japonica이 명 : 금감 , 깡깡원산지 : 중국 , 말레이시아 중국이 원산인 운향과 상록활엽의 관목이자 그 열매를 뜻한다.우리나라에서는 금귤(金橘)이라고도 부르며,일본에서는 낑깡(金柑)이라고 한다.나무의 높이는 2m 정도이다.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가시는 없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백록색이다.잎자루에 좁은 날개가 있다.잎겨드랑이에는 백색 꽃이 1∼2개 달리며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개씩이다.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4∼5실(室)이다.열매는 메추리알 크기로 직경 2.5∼3cm에 타원형으로껍질 표면에 광택이 있으며겨울에 오렌지색으로 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