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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灼熱한 태양에서 핀 산나리 / 淸草배창호

작열灼熱한 태양에서 핀 산나리 / 淸草배창호능선 바람이 호젓한 운율을 놓아어둑살 내리 앉은 산그늘이라도품어 안는 가녀린 자태 폭서暴暑의 한낮 열기조차처연히 곰삭게 하였으니멍 뚫린 산자락 덤불숲에서지칠 줄 모르는 단아한 그리움소유의 늪에서 신음하듯 펼친 홍안에 주근깨 문신의 네, 정표로 불타는 희열조차 속내에 감추었나 사랑이란 원래 순수한 것이거늘차마 욕망인들 어찌하리! 하늘 가득 감각의 시공을 펼친어질머리 도지듯 홍일점이산 기슭마다 아낌없이 한 획을 그었구나!

여름철 별미 ‘콩국수’, 시니어 건강에는 어떨까

여름철 별미 ‘콩국수’, 시니어 건강에는 어떨까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 입력 2025.07.25 16:32폭우가 지나가자 다시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 가장 먼저 떨어지는 것이 입맛과 기력이다. 일각에선 더위로 인한 체내 수분 부족을 주 요인으로 꼽는다. 땀이 많이 나 체액이 부족해지면 두통·어지럼증 등으로 집중력이 저하되고 떨어진 혈압을 회복시키기 위해 심장박동과 호흡수가 증가하며, 수분 이외의 음식 수요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들은 씹는 것과 삼킴 등의 기능적 저하, 질병 등으로 식사량이 더 줄어들기 마련이다.떨어진 입맛과 기력 때문에 많은 고령층들이 여름철 보양식과 시원한 음식을 찾곤 한다. 특히 냉면과 더불어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콩국수..

건강정보 2025.07.31

흰플록스(풀협죽도)

흰플록스(풀협죽도)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 플록스속 식물의 총칭.학명은 Phlox이며, 꽃고비과 플록스속 이다.북아메리카에 50 종 내외가 자란다. 한국에는 풀협죽도 (P. paniclabta)·드럼불꽃 (P. drummondii)지면패랭이꽃 (P. subulata)이 재배되고 있다.드럼불꽃은 반내한성 한해살이풀이며 높이 30cm 내외이고 가지가 갈라진다.잎은 밑에서 마주나고 위에서는 어긋난다. 꽃은 가을에 심은 것은 5 ∼6 월에 피고,이른봄에 파종한 것은 6 ∼7 월에 피며 취산꽃차례로 빽빽이 난다.화관은 5 개로 갈라지고 붉은 것이 많으나 자주색 ·흰색 ·분홍색 등도 있으며꽃잎이 잘게 갈라진 것과 난쟁이형 등이 있다. 풀협죽도는 내한성이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60 ∼120cm..

자연 치유력 / 법상스님

자연 치유력 / 법상스님 우리는 평소 마음속에 들어찬 것이 많으니까그것으로부터 마음에 잠깐 여유를 둘 수 없습니다.대자연에 마음을 열어 두지 못합니다.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이 대자연의 아주 자연스런 변화,여기에만 나의 감각을,나의 바라봄을 좀 열어놓을 수 있다면,우리 인생은요, 경이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아주 중요한 얘기예요. 왜냐하면 우리라는 존재는말 그대로 자연의 일부분입니다.자연 그 자체예요.우리가 사는 인생은요.자연스럽게 살아갔을 때가장 자연의 평화를 담게 되어 있어요. 우리 삶의 목적은 자연스럽게 사는 겁니다.자연과 하나되어 사는 것이고자연의 변화와 다투지 않고 함께 흘러가는 거예요.자연과 고스란히 하나되어 흘러갔을 때가장 이상적인 어떤 상태가 된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살아가다가도..

향기로운 글 2025.07.30

비오는 날 허리가 보내는 SOS… ‘이 증상’ 있으면 디스크입니다

비오는 날 허리가 보내는 SOS… ‘이 증상’ 있으면 디스크입니다 한희준 기자 , 윤서진 인턴기자 입력 2025.07.19 06:02비 오는 날 허리가 욱신거리는 경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통증, 단순 요통일까 아니면 허리 디스크가 있는 걸까. 헷갈리기 쉬운 두 질환,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통은 병원을 찾는 주요 증상 중 다섯 번째로 많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의 15.4%가 요통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7%는 만성 요통을 겪고 있다고 나타났다. 강서K병원 신경외과 김문규 원장은 단순 요통과 허리 디스크의 가장 큰 차이는 ‘신경 증상의 유무’라고 설명했다. 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최고 원장 역시 “초기에는 단순 요통과 허..

건강정보 2025.07.30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분 류 : 능소화과 / 능소화속학 명 : Campsis radicans Seen원산지 : 북아메리카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의 능소화(凌霄花) 앞에 미국이 붙여진 이름입니다.미국이란 이름은 원형의 개체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꽃이 크다든지 숫자가많거나 키가 크고 줄기가 굵거나 하는 이름에 붙입니다. 미국 능소화는 붉은색이고 꽃의 크기는 능소화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일반 능소화와 꽃의 색갈이나 생김새가 비슷하긴 한데꽃송이가 조금 작고 길죽하게 생겼습니다. 꽃 통이 마치 석류같이 단단하고 하늘로 보고 있어서 강한 이미지입니다.대신 고고하고도 애절하고 분위기는 없어 보입니다. 꽃도 뭉쳐 피기 때문에 관상 효과가 크고 생장속도도 빠르고 왕성해서최근에는 도심의 철제 낙석..

파랑새

파랑새 학 명 : Echeveria cv. "Blue Bird"칸테(Echeveria cante)와 E.peacockii'Subsessilis'(양로)간 교배종원산지 : 캘리포니아 특 징 : 잎에 흰분을 덮고 있으며 잎끝이 빨갛게 물이 든다물은 한 달에 두 번가량(장마철,겨울철은 최대한 아낄 것)직광을 좋아하고 그래야 웃자림이 덜하며 물이 잘 든다. 생육온도 : 5도 이상 유지번 식 : 잎꽂이, 삽목 가능 ( 성공확률이 낮고 성장 자체가 느리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7.29

무상과 무아의 생활실천 / 법상스님

무상과 무아의 생활실천 / 법상스님 우리는 삶을 살면서 끊임없이뭔가 지속되면 좋겠고 안주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안주와 지속 속에는지금 당장 잠시 행복할 수는 있겠지만거기만 계속 머물러 있게 되면괴로움이 곧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는 변할 수 있어야 되고 ,끊임없이 혁신할 수도 있어야 됩니다.그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 ,제행무상의 실천입니다 . 어떤 한 가지에 머물러서그것만이 계속되길 바라진 않습니다.세상이 변하면 나도 같이 따라 변해줄 수 있어야 되요 .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확확 변하는 세상 속에서나도 따라서 확확 변할 수 있어야 된다 ,과감하게 변할 수 있어야 됩니다 . 예를 들어 어떤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한 사람은그 직업에 목숨 걸고 죽을 때까지그 직업이 계속 되어야 된다고 못 박고 있단..

향기로운 글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