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5

나리꽃

나리꽃 분 류 : 백합과 나리 속학 명 : Lilium longiflorum Thunb 백합과 나리는 무엇이 다를까 . 원래는 같은 말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백합 (百合 )은 한자어이고 ,나리는 우리말이라는 점밖에 없습니다 .흔히 백합이라는 이름 때문에 '백합은 하얀꽃 '이라고 생각하는데 ,백합의 '백 '은 '흰 백 (白 )'이 아니고 '일백 백 (百 )'이랍니다 . 백합은 구근 (알뿌리 )식물인데 ,구근의 비늘줄기가 백여 개 모여 있다는 의미로백합이라는 이름을 쓴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향기가 진한개량종 원예종만을 따로 백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나리꽃은 종류가 많아서 꽃을 피우는 시기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6 월 중순경에 꽃을 피우는 털중나리를 시작으..

홀로 걸어라 / 법상스님

홀로 걸어라 / 법상스님 완전하게 혼자 있을 수 있을 때완전하게 함께할 수 있다.온전히 혼자일 때 온전한 자유는 찾아온다. 쓸쓸한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서 걸어 가라.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말고,나 자신만이 알 수 있고느낄 수 있도록 완전한 혼자로 걸어라. 기대를 하고 혼자 걷는 것은혼자가 아니라 도리어혼자의 충만한 기운을 약화시킨다. 완벽하지 않은 고독은 고독이 아니다.홀로 있음을 연습하라.홀로 외로이 느끼는 고독 속으로 뛰어들라. 철저히 혼자가 되어 그 고독과 벗이 되어 걸어라.외롭다는 느낌, 고독하다는 생각이모처럼의 홀로 있음을 방해하려 들 것이지만,결코 그 느낌이나 생각에 속을 필요는 없다. 그 느낌이 바로 깨어 있음의 신호탄이다.외로움!그 깊은 뜰..

향기로운 글 2025.06.25

여름 아침 / 김수영

여름 아침 / 김수영 여름 아침의 시골은 가족과 같다햇살을 모자같이 이고 앉은 사람들이 밭을 고르고우리 집에도 어저께는 무씨를 뿌렸다원활하게 굽은 산등성이를 바라보며나는 지금 간밤의 쓰디쓴 취각과 청각과 미각과 통각마저 잊어버리려고 한다물을 뜨러 나온 아내의 얼굴은 어느 틈에 저렇게 검어졌는지 모른다차차 시골 동리 사람들의 얼굴을 닮아간다뜨거워진 햇살이 산 위를 걸어 내려온다가장 아름다운 이기적인 시간 우에서나는 나의 검게 타야 할 정신을 생각하며구별을 용서하지 않는밭고랑 사이를 무겁게 걸어간다고뇌여강물은 도도하게 흘러내려 가느데천국도 지옥도 너무나 가까운 곳사람들이여차라리 숙련이 없는 영혼이 되어씨를 뿌리고 밭을 갈고 가래질을 하고 고물개질을 하자여름 아침에는 자비로운 하늘이 무수한 우리들의 사진을 ..

좋은 글 2025.06.25

[아미랑] 치료 끝? 이제는 ‘장’ 돌볼 시간

[아미랑] 치료 끝? 이제는 ‘장’ 돌볼 시간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6.17 08:50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장이 건강해야 소화기뿐 아니라 신체 전반이 건강해져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암을 이겨내야 하는 암 환자도 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제2의 뇌’… 암 치료 부작용으로 위장 불편함 호소장 건강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해 있기 때문이죠.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각종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미국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슨은 장을 ‘제2의 뇌’로 부르며 장내 미생물을 ‘제6의 장기’로 지칭할 정도로 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특히, 암과 싸우는 힘을 키워야 하는..

건강정보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