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홀로 살아간대도... / 이동수 천년을 홀로 살아간대도... - 이 동 수 - 저 파란 하늘을 휘도는 한 올, 바람처럼 붉은 꽃잎 하나 물고 천년을 홀로 살아간대도 나고 지는 것은 어찌할 수 없고 빛 밝은 햇살이 되어 님의, 살 가슴에 안기어 천년을 홀로 살아간대도 빛을 싫어하는 그림자가 속살거리는 바람을 만들어 애별리.. 좋은 글 2012.07.06
마음에 문은 내가 먼저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작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의 문은 항상 잠궈 두고 함부로 열게 되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줄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타인이 들어올 수 없게 굳게 잠가 두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열쇠를 채워 두고 사람을 대한다면 상대방도 .. 향기로운 글 2012.07.06
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 향기로운 글 2012.07.06
행복은 마음이 부른다...! 마음은 생각을 부르고 생각은 현실을 부른다. 아무리 작은 마음이라도 반드시 현실로 일어난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생각을 가져라. 눈물은 슬픔을 데려오고 웃음은 행복을 초대한다. 밝은 곳을 바라보고 희망의 노래를 불러라. 사랑은 소망을 부르고 소망은 현실을 완성한다. 인생.. 향기로운 글 2012.07.06
되게 그러네 경상도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 선생.. 웃으며 사는 세상 2012.07.06
어머니의 거짓말 솔솔솔 비린 내음과 함께 커져 오는 어머니의 얼굴! 한 입 두 입 국물을 떠 먹다 말고 아들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명태 머리와 꼬리만 드시던 어머니 생각에. 어려웠던 시절 오랜만에 장에 가신 어머니는 큰 맘 먹고 명태 한 마리를 사 들고 오셨다. 그날 저녁 맛있게 명태국.. 감동 글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