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다육이

다육이 번식 방법 및 요령

덕 산 2018. 6. 21. 13:57

 

 

 

 

 

 

 

 

- 다육이 번식 -

다육 식물은 잎꽂이, 삽목, 개체나누기, 종자(씨앗) 등으로 번식한다.

 

- 잎꽂이

모판에 떼어낸 잎을 올려놓으면 싹이 나고 뿌리가 내립니다.

2주후부터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며, 뿌리부터 나오는 다육 품종도 있다.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 흙으로 살짝 덮어준다.

처음에는 뿌리가 없어서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므로 3-4일에 한 번 정도

분무해 주시는 정도로 수분을 주시면 된다.

 

- 삽 목

줄기를 자른 후 잎을 몇 개 남긴다. 그래야만 잎이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새로운 자구가 올라온다.

무르지 않도록 그늘에서 약 1주일 정도 충분히 말려준다 삽목한 가지를

모판에 심은 후 1~2주 정도는 물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삽목 할 가지를 너무 말리면 성장이 느려질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o. 삽목의 조건

봄에 삽목하는 경우 영상 20(노지 4월초순, 하우스 3월 중순) 이상 기온에서

시행해야 뿌리내리는 확률이 높으며,

여름철에 삽목하는 경우에도 25-30도 기온에서 실시합니다.

모판이 있는 장소에 습도가 60%정도 유지되어야 뿌리내리기가 수월합니다.

모판 흙의 습도도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유지해줘야 합니다.

 

너무 습하면 다육이가 뿌리 내리기 전에 물러버립니다.

위의 조건이라면 계절과 무관하게 삽목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번식을 위한 시설물이 마련되어 있지만,

취미로 베란다 또는 옥상에서 키우는 분들은 이런 시설을 갖추기 어려우므로

수시로 관찰하고 관리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o. 삽목용토

삽목하고하는 용토가 마사토일 경우에 가는 망을 이용해서 채가림(저는 모기장 사용)

삽목을 합니다. 삽목용 용토를 화훼센타에서 구입하셔서 사용해도 됩니다.

 

강사(강모래)

강사를 이용하는 경우 모래는 수분 흡수가 매우 빠르며, 수분 증발도 빠릅니다.

강사를 이용하는데 장점은 삽목 한 다육이가 뿌리를 수월하게 내려줍니다.

 

o. 삽목 후 차광

새싹이 올라오면 햇빛에 어린 싹이 삶아질 수 있으니 차광망을 씌워서 어린 순을 보호해줘야 한다.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면 50% 차광 시 어린 싹이 자라는데 문제없습니다.

 

수종에 따라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도 다르고 성장도 다르게 하지만 완전히 착근 될 때까지

차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과습하지 않게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주고

뿌리가 완전히 내렸다고 판단될 때 차광망을 걷어 주는데 비가 오는 날

또는 저기압 상태로 구름이 짙게 끼인 날 걷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개체나누기

하오르치아나 에케베리아등의 모종에 새끼들이 모여서 붙어(군생을 만든 것) 있을 때 쓰는 방법입니다.

모종에서 새끼를 분리해서 적당히 말린 후 다시 심어주면 다육식물을 늘릴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것을 떼어내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크게 자란 것을 2개나 3개 정도로 분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 종자 번식

꽃이 폈을 때 수정이 잘 될 수 있도록 붓질을 해준 후 결실한 씨를 받아 익년에 파종해서 번식하는 방법입니다.

다육이 본연의 형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며, 씨는 온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영상 15도 이상의 온도에서 파종한다.

씨를 심을 때에는 살균처리 된 배양토를 쓰는 것이 더 효과가 있습니다.

 

--- 출 처 : daum 및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사진 : 효성초교 옆 "예쁜다육"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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