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다육이 여름철 관리
- 비 가림
장마대비 비 가림을 해줘야한다.
몇 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장마가 건장마로 끝났지만
폭우와 연일 지속해서 비가 내릴 때는 반드시 비 가림을 해줘야 한다.
다육이 무름병을 방지하고 일부 다육이 중 수분과 습도가 많으면
웃자라는 경향이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옥상 하우스 비닐을 하절기에 환기와 온도 유지를 위해 지붕만 남기고 비닐을 말아 올려놓았다.
비 가림을 할 때는 하우스 비닐을 내리지 말고 별도의 비닐로 바닥에서 약 30cm 정도
높이로 비닐을 쳐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한다.
- 빛 가림
30도 이상 낮 기온이 올라가면 다육이가 강한 햇빛에 삶아질 염려가 있어
차광망으로 빛 가림을 해줘야한다. 이때 차광망으로 빛 가림한 상태에서
햇빛이 50%정도 다육이에게 비쳐줘야 약하게 성장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급 수
급수는 동형다육과 하형다육 다육 품종별로 각기 다르지만 통상 급수할 때
키우는 다육 모두에게 같은 날 물을 주지만 장마기간 동안 전혀 안 줄 수는 없고
잎이 쭈글거리는 다육이에게 우선 급수해 준다.
- 병 충해 방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충해 방제를 사전에 해줘야한다.
살충제와 살균제를 각각 봄부터 월 1회씩 해주면 여름을 무난이 넘길 수 있다.
- 분갈이와 번식
장마기간 또는 하절기에도 분갈이 하는 분이 계시지만,
뿌리가 활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뿌리가 무르거나 썪기 쉽다.
잎꽃이는 건조한 마사를 이용하면 시행해도 되지만
줄기 삽목이나 분죽은 되도록 봄 가을에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