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트로프
헬리오트로프는 지치과로 관목이며,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학명은 Heliotropium peruviana 이다.
짙은 자색의 꽃에 강한 향을 가진 한해살이 풀이며,
종류는 약 250 여종이 있고
키는 약 2m 까지 자란다.
가지는 퍼지거나 직립하며,
잎의 크기는 3~10cm이고, 난상 피침형으로
끝은 좁고 뾰족하며 엽병은 짧다.
줄기와 엽병은 갈색을 띠며,
꽃은 산방화로서 조밀하게 밀집하여
보라색이나 자색으로 핀 후 흰색으로 변한다.
향기가 좋아서 널리 전파되었고
과거 영국에서는 향수제조의 원료로 재배 되었다고한다.
이용 부위는 꽃, 잎, 줄기다.
페루의 원주민 잉카족은 신선한 헬리오트로프를
열을 내리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동종요법의 팅크제는 만성후두염으로 쉰 목소리를 치료 한다고하며,
정유는 향수로 잘 알려져 있다.
꽃으로 만든 분말 가루는 향 비누나
델컴 파우더(활석가루에 붕산과 향료를 넣은 화장품)에
사용되고, 에센셜 오일을 만드는 데 쓰인다.
번식은 줄기를 삽목 또는 물꽃이하거나 포기 나누기로 한다.
중국에서는
포기 전체를 해열, 이뇨, 해독제로 이용하며,
속명 Heliotropium 은 그리스어 'helios(태양)'과
'tropos(향하다)'라는 뜻의 합성어로 빛의 방향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페루에서는 '사랑의 약초'
독일에서는 '신의 약초'
프랑스에서는 '연애의 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향수초' 라고 부른다.
헬리오트로프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 출 처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