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이메일knight@chosun.com
입력 : 2015.06.26 03:00 | 수정 : 2015.06.26 11:17
리얼미터 긴급 여론조사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긴급 찬반 조사를 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6.8%, '반대한다'는 응답이 41.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1%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찬 58.4%·반 31.5%)과 부산·경남·울산(찬 53.3%·반 31.5%)에서
찬성 응답이 50%를 넘었고, 경기·인천(찬 46.0%·반 41.1%), 서울(찬 44.7%·반 42.4%),
대전·충청·세종(찬 44.7%·반 50.2%)에서는 찬반이 오차 범위 내에서 맞섰다.
광주·전라(찬 35.2%·반 50.6%)에서는 반대 응답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30대(찬 33.8%·반 55.2%)와 20대(찬 35.5%·반 42.6%)에서는 반대가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찬 67.7%·반 24.7%)과 50대(찬 52.8%·반 36.8%)에서는 찬성이 50%를 넘었다.
40대의 경우 찬성과 반대가 각각 41.5%와 47.2%로 오차 범위 내에서 반대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25일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50%)·유선(50%) 임의 전화 걸기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다.
- 출 처 : 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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