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

대마도 여행 사진모음

덕 산 2013. 4. 28. 22:33

 

 

덕혜옹주봉축비에서

 

 

 

 

부산여객터미널에서 기다림에 지쳐....

 

 

 

여객터미널에서 멋쟁이 여사님들...

 

 

 

승선하면서...

 

 

 

여객선에서...

 

 

 

 

 

대마도 이즈하라항에서 입국수속 마치는데 "무려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신사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4월 26일 저녁식사 "삼겹살, 수산물, 내장 등 다양한 재료가 이색적이었음."

 

 

 

27일 점심식사 " 한식과 중식을 같이 식단으로 차림"

 

 

 

화강암으로 된 계곡과 은어가 돌아온다는 공원(아유모도시)에서 "우리막걸리 한잔!"

 

 

기타 여행자료는  1. 여행사진방   2. 풍경.야생화방에 올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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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정이란 게  뭐 길래 


          

친구야

눈물 없는 삶을 한숨 없는 삶을

꼭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해


사랑이란 것 인연이

아니라서 헤어진 걸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있지.


그냥

친구라는 이름으로 가슴속에 간직하자

속마음으로

사랑이었다고 말 해보지만.


그건 꿈같은 이야기

돌아오지 못할 운명 건너지 못할 강

마음속 깊은 곳에 그 마음 묻어두자


생각해보면

너와 나의 인연이

그렇게도 감동적인 사랑인 것을

이제 그 이야기를 친구 이야기라고 묻어두자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정신없이 살아온 세월이

친구가 떠난 지 옛이야기가  되어버렸지


네가 내 곁에 있다면

이번 봄에도 남쪽으로 가는

기차 여행을 떠날 텐데

기차 여행 종착역에 내려서 

남쪽의 봄을 먼저 맞이할 텐데


건강해라

잘 살아라

남은 여생동안 네 아름다움을

속마음에 간직하고 살테니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정이란 게 뭐 길래 세월이 하얗게 바랬는데


잊지 못해 잊어지지 않는 걸

친구야 이름  속마음으로  불러본다

꿈속에서라도 우리 한번 만났으면


--- 詩庭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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