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라
얼마나 쉽고 단순한 것이면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본'
그 실체의 모습도 '공'으로 표현한다.
불교만큼 단순하고 쉬운 가르침은 없다.
지금 머릿속에 들어 있는 불교에 대한 편견,
세상에 대한 편견 그 무거운 시비분별을
다 놓아버리고 버워버리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다 놓아버리고 바라보면 '있는 그대로'볼 수 있다.
너무 많이 들어 있는, 복잡하고 정신없는 알음알이 시비분별들을
다 놓아버리고 그냥 내 마음이 텅 비어 가장 순수해질 때
일체가 다 통하는 것이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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