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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라볼 뿐'이다 / 법상스님

덕 산 2024. 10. 1. 06:43

 

 

 

 

 

단지 '바라볼 뿐'이다 / 법상스님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관념 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그저 일체의 모든 사물, 사람, 대상을 바라봄에 오직 고요할 수 있어야 합니다.

텅 비어 무엇이라도 받아들이고 담을 수 있도록

그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미워하던 사람,

싫어하는 음식,

도 저히 못할 일,

내 능력 밖의 일,

이 모든 것들은 어설픈 관념일 뿐입니다.

놓아버렸을 때 잡히지 않던 일체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과거 에 만들어 두었던 어설픈  관념을

현실로까지  가져 와 투영하지 마십시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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