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개혁을 하루빨리 이루어야 한다.
김영환 2023-06-17 08:39:04
현재의 공교육이 학생 개개인 및 나아가 사회와 국가적 미래를 위한 경쟁력을 키우기는 커녕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식함양을 위한 실력향상 및 사회적 적응력을 높여나가는데 역행하고 있다는데 대한 심한 우려감이 든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
교육은 부존자원 하나없는 우리나라가 질적인 우위를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와 경쟁하여 먹고 살 수 있는 가장 유망한 길이기도 하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던 빈민국가에서 고도의 경제개발국가로 발전하고 기술적 우위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교육을 통한 경쟁력 있는 우수한 노동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제 교육은 양적인 교육에서 질적인 교육으로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다르게 혁신적으로 개발되고 변화되는 경제적 기술과 세계적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해 나가기 위해선 질적인 교육이 앞서진 않고는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명하다.
세계 경쟁력 확보는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절실한 과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모든 국민을 평등하게 교육시켜 생활의 질적인 향상을 시켜고자 출발했던 평준화 교육은 질적인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시행과정 및 결과적으로 많은 부작용으로 말미암아 이제 벽에 부닥치고 있다.
이런 교육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지혜롭게 극복하지 못한다면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모든 개혁을 위한 노력은 허망한 꿈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근간에 이루어지는 학력평가 등 에서 시험문제가 너무 쉬워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이런 변별력이 없는 시험을 치르고 공부에 대한 자기노력이 완성되었다고 자부하고 만용을 부리고 더 이상 실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적이 있는가?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심히 유감스럽고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시험이란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노력의 결과를 적정한 방법으로 평가하여 현재의 실력을 가름하고 미래의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한 나침판과 같은 역활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변별력 없는 시험을 치르고 모두가 잘못 된 결과에 도취되어 이 결과가 전부인양 더 이상의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학생 개개인의 실력향상이 이루어 지겠는가?
시험의 결과는 학생 개개인의 나침판과 같은 구실로 동기부여를 하여 좀 더 향상 된 실력향상을 위한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역활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일부 과목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전과목을 치루는 시험도 매 마찬가지이다.
근간의 이러한 교육은 양극화 해소라는 국가적 목표에 맞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개인간 격차는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현행 교육제도로는 이로 인한 문제로 우수한 인재가 제대로 걸러지지 못해 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질적인 교육을 통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대의적 목적에도 역행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적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개인적 욕구도 가로막는 불행한 일이다.
그래서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개인적 소양과 자질에 따른 경쟁적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고등교육의 평준화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을 통한 개인적 욕구 충족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학교와 사회에서 치르지는 제반 시험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받은 학생들이면 누구나 응할 수 있는 조건이 되데 변별력을 높여 실력향상을 위한 모태가 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가장 현명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생각되어 하루 빨리 제대로 된 학력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한다.
이에 못지않게 전교조의 계기수업으로 대표되는 이념 및 사상과 정치선전.선동 등의 부정적인 활동들은 타파되어야 하고, 재정위기에 빠져 대학다운 교육을 포기한 대학들의 대한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개혁 등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라는 각오로 교육개혁 하루 빨리 이루어야 한다.
*교육현장의 혼선으로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재게재 함을 양해바랍니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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