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몸 자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덕 산 2022. 7. 6. 10:44

 

 

 

 

 

몸 자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2.07.05 17:48

 

몸이 가려우면 보통 피부질환을 의심한다. 하지만 의외로 다른 곳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간 질환=간염으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는 증상이 생기면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담즙이 혈액 안에서

흐르지 않고 정체돼 담즙산, 지질 등이 몸에 쌓이는 게 원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했을 때 잘 나타난다.

 

▷콩팥 질환=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노폐물이 피부를 가렵게 할 수 있다. 콩팥은 노폐물을 만들어

내보내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축적돼 피부를 자극하게 된다.

 

▷심리적 장애=강박이나 불안, 우울증 등이 있으면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다른 신체 기관에

이상이 없는데도, 스스로 간지러움을 느끼며 긁는 행동을 반복한다.

 

▷과도한 음주=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 알코올중독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술을 자주 많이 마실수록

가려움을 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중독환자 중 70% 가량이 우울증을 겪고 있어 심인성

소양증을 겪을 위험이 크다. 이때는 자신을 인지하게 하는 수단으로 긁는 행동을 반복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05/2022070502286.htm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