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얼굴과 외모는 자신의 인격. 자존심이다

덕 산 2019. 10. 25. 13:02

 

 

 

 

 

 

 

 

 

이철훈(ich***) 2019-10-25 10:48:48

 

잘생긴 얼굴과 나이에 어울리는 중후하고 자신만만한 모습. 듣기좋은 목소리톤 .

가의 명품옷차림.패션러블한 악세사리와 누구나 부러워하는 높은 지위와 고급저택과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자신을 내세우는데 익숙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외부적인 모습만으로도 자신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가 다른 평범한 사람들보다 한결 수월할 것이다.

우월한 얼굴과 외모를 갖고 태어난 특별한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이 성장하고 살아가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자신의 역량에따라 바깥으로 드러나는 얼굴과 외모가 만들어지는 것같다.

 

자신의 살아온 과정이 순탄하고 균형잡혀 있으며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경우와

자신의 재능과는 상관없이 불균형된 삶으로인한 실패를 경험하며

힘들게 살아온 경우는 판이하게 다른 얼굴과 외모를갖게된다.

 

멋진 외모와 사회적인 성공만으로 모든 것을

다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 것이 결코 옳은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만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믿음을 갖게하는 장점이 있지만 그의 말과 행동이

신뢰할수있는 수준을 갖추고 있느냐가 그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반대로 초라한 외모와 행색 .내세우고 이룬 것조차 변변치 않은 평범한

삶으로는 제대로 된 사회적인 대우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인 평가의 불균형이 그사람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고 그런 불균형이 단점이라고 단정지울 수도 없다.

 

 

 

 

 

 

누구나 자신이 세운 목표와 성공을 이루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이룬 정상적인 성공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칭찬을 받을 자격이 분명히 있다.

이런 긍정적인 좋은 경우도 있고 부정적인 나쁜 경우도 있게 마련이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성공을 비하하고 비난하며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믿고 신뢰하던 사람들이 평소와는 전혀 다른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며 고집을 부리고 무지막지하게 우기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들의 말처럼 그동안 알지 못하던 새로운 일들이 있었는지 아니면

믿고 있던 것들이 잘못 전달 된 것인지 한동안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연거퍼 터져나오는 이해하기 힘든 말들을 접하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가 있었지만 그동안 신뢰하던 사람에 대한

예의로 그사람의 얼굴과 행동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과거에 비해 지나치게 경직되어있고 무언가에 쫓기는 것같이 초조하고

오버하고 긴장하는 모습에서 그사람의 말과 행동에대한 평가를 확신하게된다.

 

자신이 감추고 숨기고 싶은 비밀을 현란한 말과 행동으로 포장하여

사람들을 속이고 선동하며 호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

평소와 다른 얼굴과 외모에서 발견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평소에 상대에게 상당한 혜택을 받고서도 자신의 이해관계에따라

신의를 저버리는 배신을 하고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커녕 억울하게 당한

상대에게 무조건 자신들에게 협조하라는 식의 강요와 억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밖으로 나타나는 얼굴과 외모는 자신의 인격이고

자존심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하는 시절이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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