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미움도 놓아버리라 / 법상스님 미워한다고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좋아한다고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사랑하는 사람에게는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미워하는 사람에게는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숫타니파타]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좋아하고 싫어하는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좋아하면 애착이 생기고,미워하면 증오가 생긴다.애착과 증오에서 얼마나 많은 괴로움이 연기하는가.심지어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