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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金佛草)

금불초(金佛草) 학명 : Inula britannica var. chinensis계 : 식물문 : 속씨식물강 : 쌍떡잎식물목 : 초롱꽃목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서식장소/자생지 : 습지크기 : 높이 30∼60cm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서 줄기를 싸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은 5줄로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mm, 나비 1.5∼2mm이다. 수과(瘦果)는10개의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고..

업을 늘리는 관계, 업이 가벼워지는 관계 / 법상스님

업을 늘리는 관계, 업이 가벼워지는 관계 / 법상스님 사람들은 그동안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좀처럼 해본 적이 없다. 늘 생각하고 계산하고 따지고 분별하면서 봐왔기 때문이다.우리가 세상 을 보는 눈은 늘 그래왔다. 항상 직접적으로 대상을 바라보지 못하고나와 대상을 나누어 놓고는그 사이에 온갖 생각과 분별, 과거와 아상들을 개입시켜 왔다. 어떤 한 사람을 볼 때도과거나 미래의 모든 분별과 판단을 버리고이익이 될까 손해가 될까를 생각지 말고나를 쏙 빼놓고 다만 바라보기만 하라. 나와 대상이 관계를 맺을 때우리 내면에 그 어떤 생각도, 분별도 관념도 다 놓아버려라. 완전한 침묵으로써 다만 바라보기만 하라.그랬을 때 비로소 우리는내 앞의 대상과 참된 교류를 가질 수 있다. 그런 무위의 관계에서..

향기로운 글 2025.10.07

추석 이후 / 고 은

추석 이후 / 고 은 아버지 감사합니다우리나라의 가을 없이어찌 내가 있겠습니까가을날 산과 들 제 모습 드러내고흐르는 것 졸래졸래온갖 탐욕 다 내버리고 있습니다어디에 이만한 종교가 있겠습니까이만한 사상이 있겠습니까아버지 감사합니다훨훨 나는 철새들에게도다 내 고향인 이 가을입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모듬모듬 마을마다 붉은 고추 널고그것을 일러 태양초라 합니다마을로 들어서는 길곡식 널어어디 그 길로함부로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오미자 익고풋콩 청국장 띄워저녁 냉갈 자욱이 끼어오를 때여기에 아들이고자 딸이고자아버지 감사합니다그러나 자꾸 사라져가는 마을여기에 한사코 남아 있는 아름다움이여들밥 인심 항상 넉넉하고집집마다 싸운 뒤로도서로 술과 국수 나눠먹는 정정이 법보다 높은 곳아버지 감사합니다우리 나라의 가을 없이어찌 내..

좋은 글 2025.10.07

“몇 달 안에 실명” 환자 늘고 있는 ‘이 병’… 확인하는 방법, 뭘까?

“몇 달 안에 실명” 환자 늘고 있는 ‘이 병’… 확인하는 방법, 뭘까?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9.23 10:55오는 27일은 국제망막연합이 제정한 ‘세계 망막의 날’이다. 망막은 눈 가장 안쪽에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눈에 들어온 빛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이 손상되면 시력과 시야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3대 실명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망막혈관폐쇄 모두 한 번 발생하면 정상시력으로의 회복이 어렵고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관리가 필요하다.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 신경 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안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 5..

건강정보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