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

일본 오사카여행

덕 산 2019. 4. 13. 15:57







2019년 4월 5일에서 7일까지 25명 친구들이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9월 모임에서 일본여행이 거론되어 작년 년말부터 장장 4~5개월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여권부터 여행비 입금까지 친구들의 적극협조로 드디어 여행이 시작되었다.

인천공항에 7시 전후해서 친구들이 모두 도착하고 여행사 사장이 직접 공항까지 나와

출국수속하는데 도움을 주고 가이드를 소개해주었다.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은 누구나 똑 같다.

남.여 친구들 옷차림에 신경쓰고 어린아이 같이 밝은 표정이 보기 좋다.

60년 지기 소꼽 친구들 흰머리에 주름이 가득하다.

중후한 모습이 무게감 있고 멋이 있다.







출국 전 면세점 쇼핑하고 설레는 맘으로 비행기 탑승하고,

입국신고서 작성하자 마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대구에서 출발한 병선친구와 합류하고 

일본 고대 향기와 문화가 있는 "나라"로 이동했다.


초등 동창생들...

가이드가 안내하는 대로 초등학생 처럼 잘 따르며 동대사와 사슴공원을 관광했다.


호텔은 일본인의 의식과 수준을 말해주는 듯 공간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에

깨끗해서 기분이 좋다. 우리가 일본 사람에게 배워야 하는 부분이다.









둘째 날... 호텔조식 후 교토로 이동해서 세계문화유산인 금각사 관광 후

교토의 가장 인기있는 사찰 중 하나인 청수사를 관광했다.


현지식 중식 후 온천욕을 하고나서 노노미야신사 관광 후

오사카로 이동해서 현지식으로 식사했다.


기대했던 일본의 벗꽃은 군락을 이루지 않아 꽃구름 같은 벗꽃 풍경은

구경하기 어렵고 벗나무의 식재 간격이 있어서 별로였다.

요즘 우리나라엔 벗꽃이 만개해서 꽃구름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벗꽃 구경하기 위해 오사카 여행하는 것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일이다.  










마지막 일요일 천수각으로 유명한 오사카성을 관광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 여행을 많이하지만 수원화성과 비교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우리 문화가 훌륭한데 외국 여행만 선호한다.


운하거리에서 배를 타며 관광하고 오사카 얼굴인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관광했다.

여행사의 협조로 짧은 일정임에도 여러곳을 관광하는 일정계획으로

친구들 모두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다.


여러 친구들이 가져 온 팩소주에 취하고 양주에 취하고...

일본의 밤거리를 관광하며 먹자골목에서 술도 마셔보면서

한국과 일본 문화가 많이 닮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기간 중 친구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잡음없이 무탈하게 성숙한 모습으로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역시 태월13회 친구들이다.


김포공항에서 아쉬운 작별하고...

다음 여행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

친구들과 함께한 2박 3일 여행하는 동안 많은 추억들이 만들어졌다.

친구들! 항상 건강하기 바라네. 


  "총무가 여행을 같이해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애사와 겹쳐 동행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위 글 내용은 여행일정에 따라 같이 여행한 것 처럼 작성한 글이니 이해바랍니다."






여총무?  아가씨 같아...

이번 여행 준비하는라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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