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국(루드베키아)
학명은 Rudbeckia laciniata L. 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이명으로 삼국화, 원추천인국, 삼잎국화라고 부른다
전국 길가나 화단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노랑색 꽃을 피운다 개화기는 6~9월 이며,
약 1m안팍으로 자란다
루드베키아는 원추천인국이라고도 한다.
국화과(Compositae) 식물이다.
두상화의 중심에 있는 짙은 자주색 부분이 원추형이기 때문에
원추천인국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또한 속명을 이름 삼아서 루드베키아(rudbeckia)라고도 흔히 부른다.
영어로는 'pinewoods coneflower'라고 부른다.
같은 Rudbeckia 속에 키다리노랑꽃
(R. laciniata var. hortensis Bailey)이라는 식물이 있다.
이 키다리노랑꽃을 다른 이름으로 '겹꽃삼잎국화'라고 부른다.
'겹꽃삼잎국화'는 '겹꽃, 즉 여러 겹의 꽃이 피는
삼잎국화'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키다리노랑꽃의 기본종인 R. laciniata는 겹꽃이 아니며
원추천인국과 얼추 비슷하게 생겼다.
언뜻 생각해보면 R. laciniata를 '삼잎국화'라고 부를만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R. laciniata의 이름이 '삼잎국화'인 것도 아니다.
게다가 일부 도감에서는 키다리노랑꽃을 그냥 '삼잎국화'라고
표기해 놓은 경우가 있으므로 혼란의 소지가 있다.
우리 나라에는 1959년에 처음 도입되었다고 한다.
현재 전국의 도로변에서 무척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심어놓았다.
특별한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것 같다.
일부는 야생화하였으며 길가를 벗어난 산지 주변에서도 가끔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람 무릎 정도 높이까지 자란다.
전체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엽병)가 없다.
중심부의 원추형 구조를 이루는 통꽃(관상화)은 짙은 자갈색이다.
혀꽃이 겹꽃을 이룬 변이종(돌연변이)도 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 글 출처 : daum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