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소화성 궤양

덕 산 2016. 6. 20. 15:17

 

 

 

 

 

 

 

 

 

정의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층이 둥그렇게 또는 선 모양으로 근육층에까지 파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위가 헐었다고 하면 이를 궤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궤양은 단순히 위 점막이

헐은 게 아니라 제법 깊은 구멍이 나 있는 상태다. 위에 구멍을 내는 것은 위산, 펩신, 담즙산,

췌장효소 등과 같은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것들이다. 평상시엔 위점액이나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라딘 등이 위산 등으로부터 위벽을 방어하고 있다. 그런 어떤 이유로 위산

등의 공격력이 점액 등의 방어력보다 훨씬 강해질 때, 또는 공격력은 그대로인데 방어력이

약해졌을 때 궤양이 초래된다. 이처럼 공력 대 방어의 균형을 깨뜨려 궤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담배나 커피 등

기호품, 스트레스, 유전적 소인 등이다.

 

증상

일반적으로 배에 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명치 부위가 쓰리고 체중이 감소한다.

십이지장궤양은 공복시에 통증이 나타났다가 밥을 먹으면 사라지는데 위궤양은

밥을 먹으면서 통증이 시작되거나 더 악화되기도 한다. 또 구역질,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경우 대개 식욕이 좋지만 위궤양 환자의 40%는 식욕부진으로 체중이 감소한다.

합병증으로 장출혈이 일어나면 대변이 검은색이며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원인

음식물을 먹게 되면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내려오게 되고, 위에서는 그 음식을 소화하기위해 위산이 분비된다.

이때 위산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위산에 대한 위장 점막의 방어력이 약해지게 되면

위 또는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기게 된다. 스트레스, , 담배, 아스피린 같은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제제, 자극적인 음식, 영양결핍,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의 감염 등이 소화성궤양의 원인이다.

특히,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벽의 세포를 자극한다.

 

치료

약물요법과 항균요법이 있다. 소화성궤양은 1~2년 뒤에 재발하거나 난치성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또 스트레스르 줄이고 금연하며 식이요법도

함께 해야 치료효과가 크다. 식단은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되 양이 적고 소화하기

쉬운 식품을 선택한다. 특히, 건조식품, 섬유소가 많은 식품 자극성이 강한 조미료,

카페인이나 알코올성 음료, 탄산음료, 튀김 등은 피해야 한다.

 

* 본 질병정보는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출 처 : 핼스조선 건강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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