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뇌신경세포에 좋은 식품

덕 산 2016. 3. 30. 16:24

 

 

 

 

 

 

 

 

 

향신료로 쓰이는 허브는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도움이 된다.

칼로리를 높이지 않으면서 음식에 독특한 향과 풍미를 더해 식욕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화학첨가물 없는 향신료라는 점에서 건강상 이점도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특히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불안감을 덜어주며 심지어

뇌종양과 같은 질병 위험률을 낮추기도 한다.

 

 

파슬리타임

브라질 생물학자들이 '현대재생생물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파슬리나 타임과 같은 허브에는 '아피게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뇌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고,

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변환되도록 하는데 기여한다.

 

아피게닌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에스트로겐은 신경세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아피게닌이 든 음식을 먹으면 뇌세포 형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울증,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뇌 관련 질환의 위험률도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모마일

캐모마일을 우린 차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어 밤 시간 때 마시기 좋은 음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캐모마일

뇌에서 분비되는 특정 화학물질 수용체와 결합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과정이 불안감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상정신약리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범불안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캐모마일 추출물과 플라시보(가짜약)8주간 복용토록 한 결과

캐모마일을 마신 그룹이 눈에 띄게 불안감 수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강황

우리 몸에는 외부 침입물질을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있다.

그런데 알츠하이머 환자의 대식세포는 제 기능을 못한다.

대식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이는데,

이렇게 쌓인 플라크가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강황에 든 특정 성분이 대식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뇌에 쌓인 플라크가 제거되면서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이 대표적인 건강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세이지

살비야'라고도 불리는 이 허브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기억력 테스트에 따르면 위약 대비 세이지

추출물을 먹은 그룹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보다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다른 논문에 따르면 세이지 추출물은 뇌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을 막아 학습력,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단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세이지가 혈압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문세영 기자 ---

- 출 처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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