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리
분 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
학 명 : Persicaria thunbergii
원산지 : 아시아
눈을 밝게 하고 시력을 증진시키며 이질에 효험이 있는 고마리는
한 포기 씩 자라는 것이 아니라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 풀이다 .
다른 이름으로는 고마리 , 꼬마리 , 고만잇대 , 꼬마니 극엽료라고 부르기도 한다 .
충청도 시골에서는 돼지가 잘 먹는다고 하여 돼지풀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8~9 월에 연분홍색 또는 흰꽃이 무리지어 피면 작은 꽃들이 볼 만하다 .
고만이는 여뀌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 우리나라 각처의 들이나 물가 ,
도랑가 등 습기가 많은 자리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
줄기는 가지를 치면서 50~70 센티미터까지 자란다 .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 >에서는 고만이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
“기원은 료과 (蓼科 ) 즉 마디풀과의 식물인 고교맥 (苦蕎麥 )의 뿌리이다 .
가을에 뿌리를 캐서 씻은 후에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
맛은 쓰고 평하다 . 효능은 기운을 다스리며 통증을 그치게 하고
얼굴색이 누렇게 뜨고 힘이 없고 식욕이 없으며 음식을 먹으면
헛배가 부른 비장이 허약한데서 오는 증상을 치료한다 .
이뇨제로서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도 한다 .
주된 치료는 위장이 아픈데 , 소화불량 , 허리와 넓적다리가 아픈데 ,
타박상에는 생잎을 짓찧어 붙인다 . 하루 9~15 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
고마리의 꽃말은 "꿀의 원천 " 입니다 .
- 출 처 : 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