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여전히 잘못된 것을 답습하고 반복 한다.

덕 산 2024. 11. 14. 06:15

 

 

 

 

 

여전히 잘못된 것을 답습하고 반복 한다. 

 

이철훈 2024-11-09 12:52:34

 

 

기존 지지층의 지원만으로는 부족하고 안심할수 없다는 조급한 마음에 젊은 세대와 중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전략을 준비 한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 의식과 자신의 인기면 얼마든지 젊은세대와 중도층을 공략해 지지층을 외연 확장할수 있다는 의욕과 자신감이 넘친다.

그들을 찾아 다니며 환호받는 것에 고무되어 이런 분위기 라면 경쟁상대의 지지층의 공략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허망한 생각에 집착하게 된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받아 들이고 자신의 성향과 정체성까지 의구심 받는 발언을 서슴치 않으며 그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일시적인 환호에 상당히 고무되고 자신감을 얻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줄것은 다주고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허망한 참패를 겪는다.

냉혹한 현실을 제대로 실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낡은 조직과 특정인의 고집에 대한 반대와 반발로 진 것이라는 면피성 판단에 본격적으로 개혁을 앞세운 내부총질과 배신으로 가능성없는 지지층을 확보해 보려고 심각한 내부 총질과 배신으로 엄청난 분란이 벌어진다.

경쟁 상대와 주위 반대 세력조차 놀랄 정도로 강한 내부 반발과 저항으로 조직은 갈등과 분란으로 심한 분열과 혼란을 반복한다.

낡고 구태의연한 조직의 안일하고 비겁한 내부 사정을 지적하고 개혁하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남좋은 일만 하는 공개적인 내부 총질과 배신에 기존 지지층은 더욱 분열하고 젊은 세대와 중도층은 아예 돌아 선다.

외연 확장을 하려는 시도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이지만 기존 지지층의 확고한 지지 기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간과 한 것이다.

기존의 지지층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단순한 거수기 정도로 평가해 평소에는 홀대하고 냉대 한다.

때만 되면 우리가 남이가 하는 것과 불리한 위기 상황이라고 지지를 요청하는 뻔뻔한 면피성 발언만으로도 얼마든지 거수기로 이용할수있다라는 잘못된 인식이라면 곤란하다.

기존의 지지층이 호응하고 만족할수있는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 지지층을 안심시키고 더욱 성원하게 만들어야 젊은 세대와 중도층도 호응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어차피 경쟁 상대 지지층을 공략하려는 것은 사실상 아무 의미도 성과도 없는 헛 손질일뿐이다.

자신을 성원하고 기존의 지지자들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오히려 거수기 정도로 홀대하고 냉대하면서 지지받기를 원하는 젊은 세대와 중도층만 쫓아다니면 얼마든지 공략할수있다 라는 허망한 발상을 반복 한다.

경쟁상대가 자신의 지지층을 확실하게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중도층을 겨냥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지지층을 넓혀가는 것과 너무 비교 된다.

자신의 일시적인 인기만으로 얼마든지 젊은 세대와 중도층을 공략할수있다 라는 잘못된 발상으로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답습하고 반복하며 내부 총질하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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