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관계입니다
삶 자체가 복잡 미묘한 관계입니다.
그런데 그 관계가 때에 따라서는 많은 갈등을 일으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입장을 일단 바꿔놓습니다.
내 입장만 생각하려니까 무리가 옵니다.
남편이라면 아내의 입장에서
자식은 부모의 입방에서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여유가 생깁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타인이라 생각하지 말고
내가 너그러워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은 나의 다른 모습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왜 자기를 미워합니까?
-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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