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꽃무릇

덕 산 2023. 9. 22. 19:29

 

 

 

 

 

 

꽃무릇

 

분 류 : 수선화과

학 명 : Lycoris radiata

생약명 : 석산(石蒜), 오산(烏蒜), 독산(獨)

이 명 : 노아산, 산오독, 산두초, 야산, 붉은상사화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이다.

알뿌리는 넓은 타원 꼴이고 지름이 2.5~3.5 cm 이며 껍질은 검다.
길이 30cm 안팎의 잎은 줄 꼴이고 끝이 뭉뚝하다.

잎 한가운데의 굵은 잎맥이 희게 보인다.

가을에 잎이 없어진 뒤 알뿌리에서 30~50cm의 길이인

꽃줄기가 자라나 여러 송이의 큰 꽃이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지름이 7~8cm 쯤 되는 꽃은 붉게 피며 길이 4cm 쯤 되는

6장의 피침 꼴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잎은 뒤로 말리며 가장자리에는 주름이 잡힌다.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훨씬 길어 꽃 밖으로 길게 뻗어 나온다.
열매를 맺지 못하며 꽃이 말라죽은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난다.

 

남쪽의 따뜻한 지방에 나며 주로 사찰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원래 일본에 나는 풀이다.

 

꽃이 진 뒤 굴취하여 꽃자루와 잔뿌리를 따버리고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때로는 알뿌리를 생으로 쓰기도 한다.

 

성분은 알뿌리에 라이코린(Lycorin), 라이코레닌(Lycorenin),

세키사닌(Sekisanin), 세키사놀린(Sekisanolin), 호몰라이코린(Homolycorin),

슈돌라이코린(Pseudolycorin), 슈도호몰라이코린(Pseudohomolycorin) 등

여덟 가지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구토작용을 일으킨다.  

 

약효로는 거담, 이뇨, 소종, 최토(催 吐)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기침, 가래, 임파선염, 각종 종기 등이다.

 

활용방법으로 말린 약재를 1회에 0.5~1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종기에는 생알뿌리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꽃무릇의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 슬픈 추억, 잃어버린 기억”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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