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야생화사진

닥풀

덕 산 2023. 9. 20. 14:16

 

 

 

 

 

 

닥풀

 

분 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Hibiscus manihot L)
분 포 : 중국 원산지, 전국 각지 분포

닥풀은 황촉규(黃蜀葵)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밭에서 재배한다. 전체에 털이 있다.

줄기는 둥근 기둥 모양이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 조각은 바소 모양 또는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턱잎은 바소 모양으로 가늘고 작다.

 

꽃은 8∼9월에 가운데 부분이 짙은 자주색을 띠는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 밑에 있는 작은 포는 4∼5개로 넓은 바소 모양이다.

꽃의 지름은 10∼15cm이고, 화관은 종 모양이며, 

꽃잎은 5개이고 서로 겹쳐지며 세로 맥이 있다.

수술은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합쳐진 단체수술이며, 

암술머리와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5개의 모가 난 줄과

굳센 털이 있고 10월에 익는다.

뿌리는 점액이 많기 때문에 종이를 만드는 데 중요한 풀 감이 된다.

 

한방에서는 꽃을 황촉규화(黃蜀葵花), 뿌리를 황촉규근(黃蜀葵根),

종자를 황촉규자(黃蜀葵子)라는 약재로 쓴다.

황촉규화는 통증 때문에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세를 치료하고

종기·악창·화상에 외용하며, 황촉규근은 임질·유즙 분비 부족·볼거리염·종기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으며. 황촉규자는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유즙 분비를 촉진하며 타박상에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마신다.

 

닥풀꽃의 꽃말은 “유혹”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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