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풀
분 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Hibiscus manihot L)
분 포 : 중국 원산지, 전국 각지 분포
닥풀은 황촉규(黃蜀葵)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밭에서 재배한다. 전체에 털이 있다.
줄기는 둥근 기둥 모양이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 조각은 바소 모양 또는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턱잎은 바소 모양으로 가늘고 작다.
꽃은 8∼9월에 가운데 부분이 짙은 자주색을 띠는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 밑에 있는 작은 포는 4∼5개로 넓은 바소 모양이다.
꽃의 지름은 10∼15cm이고, 화관은 종 모양이며,
꽃잎은 5개이고 서로 겹쳐지며 세로 맥이 있다.
수술은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합쳐진 단체수술이며,
암술머리와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5개의 모가 난 줄과
굳센 털이 있고 10월에 익는다.
뿌리는 점액이 많기 때문에 종이를 만드는 데 중요한 풀 감이 된다.
한방에서는 꽃을 황촉규화(黃蜀葵花), 뿌리를 황촉규근(黃蜀葵根),
종자를 황촉규자(黃蜀葵子)라는 약재로 쓴다.
황촉규화는 통증 때문에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세를 치료하고
종기·악창·화상에 외용하며, 황촉규근은 임질·유즙 분비 부족·볼거리염·종기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으며. 황촉규자는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유즙 분비를 촉진하며 타박상에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마신다.
닥풀꽃의 꽃말은 “유혹”입니다.
- 출 처 : 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