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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 사랑 / 김덕성

덕 산 2023. 7. 15. 17:26

 

 

 

 

 

여름비 사랑 / 김덕성

 

하늘 열리며

촉촉이 적시며 내리는 여름비

순정을 안고 내립니다

 

그 순정은

손바닥 위에 내리면 댕글댕글 그르며

가슴에 수미는

그런 고운 사랑이었습니다.

 

영롱한 이슬처럼

초롱초롱 반짝이며

다가오는

그런 고귀한 사랑이었습니다.

 

여름비가 내리는 날

슬며시

가슴에 찾아드는

그리운 사랑

 

난 그 곱고

고귀한 사랑

그런

사랑에 흠뻑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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