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664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다.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다.  이철훈 2024-05-03 10:16:38 단기간에 엄청난 성공과 이익을 실현하고 앞으로 더욱 기대되고 있는 곳에서 뜻밖에 심각한 경영권 분쟁의 파열음이 발생한다. 회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경영 능력 부족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초래한 책임자를 문책하고 해임하는 경우는 많이 있다. 하지만 엄청난 대외적인 성공을 이루고 향후 전망도 좋은 기업의 책임자를 경영권 찬탈과 배임으로 진격적인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의외다. 오너의 입장에서 뭔가 분명한 근거와 이유가 있어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해임을 전격적으로 요구할수도 있다.반대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고 항변하며 단지 불합리한 간섭을 배제하고 독립성을 유지하기위한 제안을 오해하고 경영권 탈취시도로 몰아간다고 주장 한..

에세이 2024.05.09

허리 근육 다 사라져 꼬부랑 할머니 되기 싫다면… ‘이것’ 당장 멈춰야

허리 근육 다 사라져 꼬부랑 할머니 되기 싫다면… ‘이것’ 당장 멈춰야 이해림 기자 입력 2024.05.02 22:00흔히들 ‘꼬부랑 할머니 질환’이라 부르는 퇴행성 요추 후만증은 좌식 생활을 오래 하거나 농사일을 자주 하던 노인들에게서 발견된다. 이동이 힘드니 생활 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 형태 곡선 모양이다. 이중 허리 위 등 쪽이 튀어나온 것을 ‘후만’이라고 하는데, 허리를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오래 반복해 후만 정도가 심해지면 ‘자세성 후만증’이라 한다. 자세성 후만증 상태에서 골다공증, 근력 약화, 디스크와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이 찾아오면 ‘퇴행성 요추 후만증’이 된다. 허리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해지면 엉덩이 근육으로..

건강정보 2024.05.09

불두화

불두화 학명은  Viburnum sargentii(Viburnum opulus ''sterile'')이며 ,인동과의 낙엽지는 작은 키의 나무이다 .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하였다 .정원수로 쓰이며 열매를 맺지 않는 상징적 의미 때문인지 사찰에 많이 심겨져 있다 .꽃이 공처럼 아름다워 꽃꽂이용 소재로도 종종 이용된다 . 번식은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한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노지월동도 가능하다 .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 한 원예품종이다 .공 모양의 커다랗게 핀 꽃이 인상적이다 . 불두화의 꽃말은  “은혜 , 베품 ”입니다 . --- 출 처  : daum ---

말발도리꽃

말발도리 분 류 :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학 명 : Deutzia spp. 말발도리는 키가 작아 화단이나 화분에서 키우는데 좋은 식물이다.말발도리는 꽃이 진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군락을 이룬곳에서 꽃이 만개했을 때 보면 참 아름답다. 가지가 바람에 날리면 꽃들이 애교를 떠는 듯 사랑스럽다. 말발도리랑 형제뻘 되는 만첩빈도리(꽃이 겹꽃으로 꽃잎이 다닥다닥 붙음)는 가지를 시원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려 꽃을 피운다. 매화말발도리는 키가 작고 꽃 모양이 좋아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암석정원에서 바위틈에 심어두면 아래로 늘어지면서 잘 어울린다. 키가 작아 화분용으로도 좋다. 일본말발도리도 주변에 흔히 이용된다. 비옥한 토질을 좋아한다. 수분이 유지되는..

장사도長虵島의 초상 / 淸草배창호

장사도長虵島의 초상 / 淸草배창호춘삼월에서 호시절로 이어진늦잠 잔, 꽃 점등을 밝힌춘백春柏의 합창은 사뭇 환상을 다진맑고 푸른 충만한 하늘이 되고파랑새 깃처럼 풀어놓은 바다이고 싶은그윽하게 붉게 이는 봄날이었다철썩이는 파도 소리만큼이나 외로운 섬에갈매기 오수를 즐기는 장사도長虵島에는바닷바람에 절인 동백冬柏의 겨우살이에해무海霧를 품어 담담히 고즈넉을 누비며녹수綠樹의 이파리마다 찰지게도 빚어서쟁여둔 봄날의 초상이 참 곱다이끼 낀 돌담마저외곬의 속 뜰에 서려 있는그렁그렁한 고샅의 그리움 같은 거가지에도, 땅에도 선연한 진홍빛 핀때늦은 봄눈을 쓰고 누웠어도천혜의 사랑이 잎새 달로 이어지고 있는데

마음을 놓아라.그리고 천천히 걸어라. / 법상스

마음을 놓아라.그리고 천천히 걸어라. '혼자 있음,외로움과 벗하라'새로이 마음을 보고 놓고 비우고,해서 다시 한번 나를 바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아울러 법상스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보다,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므로 외롭지 않은 것은 외로움을 극복한 것이 아닙니다.내 옆에 누군가가 있더라도 아무리 많은 이들이 있다 하더라도결국에 우린 모두가 혼자입니다.혼자이지만 결코 혼자일 수 없는'전체로소 혼자'인 것입니다. 홀로 있음이란 나를 내세울 수 없다는 말입니다.'나'를 내세울 수 없기 때문에 혼..

향기로운 글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