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퇴직후에 붙은 별칭

덕 산 2012. 7. 27. 10:59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는 일도 없이 쁘게 드나 곳이다.


하바드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박혀 있는것이다.

 

하바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러는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것도 몇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화백→화려한 백수.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번째로는 장노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기간 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군.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치고 목사라니.....


적없이 는 사람이 목사라네 아멘


기독교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봐

  

불교감투도 하나 썼다.

그럴듯 하게 "지공선사"


하철 짜로 타고 경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 아닌가......


웃음이 있는 멋진 하루를...

 

---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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