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 (돼지나물 )
분 류 : 국화과
학 명 : Solidago serotina Aiton
분포지 : 전국적으로 분포
반그늘과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잔털이 있다. 근생엽은 개화기에 없어지고
어긋나는 잎은 길이 5~10cm, 너비 1.5~5cm 정도의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10 월에 산방상 총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수과는 원통형으로 털이 약간 있고 관모는 길이 3.5mm 정도이다.
연한 잎을 삶아 말려 두고 나물로 먹는다.
꽃은 노란색으로 3~5개 정도가 뭉쳐서 핀다 꽃의 지름은 1cm 안팎이다.
열매는 11월에 맺고 씨방 끝에 솜털과 같은 깃털이 있으며,
길이는 3.5mm 정도이다 가을이나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10~11월에 얻은 종자를 이른 봄 화단에 뿌린다.
화단의 토양 비옥도가 높으면 키가 커지고 옆가지도 많이 나온다.
생약명은 일지황화(一枝黃花). 토택란(土澤蘭), 야황국(野黃菊),
만산황(滿山黃)이라고도 한다.
꽃이 피고 있을 때 꽃을 포함한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잎과 줄기에 배당체(配糖體 )인 사포닌(Saponin)이 함유되어 있다.
이뇨, 해열, 진해, 건위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신장염, 방광염 등 비뇨기계통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 쓰이며 감기, 두통, 백일해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황달이나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3~6g 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풀을 잘게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봄에 땅을 덮고 있는 잎을 캐어 나물로 해먹는다.
쓴맛이 강하므로 데친 뒤 잘 우려서 말려두었다가
나물로 해먹는 방법을 쓴다.
이러한 방법을 묵나물 (陣菜 )이라고 하는데
취나물류는 일반적으로 이 방법을 따른다.
취나물의 한 종류로 맛이 매우 좋다.
미역취의 꽃말은 “예방, 경계, 섬색시”입니다.
- 출 처 : da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