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사람을 걱정하는 세상

덕 산 2024. 2. 5. 09:00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사람을 걱정하는 세상 

 

이철훈 2024-01-29 13:58:08

 

오래전에 치료받은 눈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귀가 했지만 검사한 부위에 통증이 점점 심해져 밤새 고통을 받는다.

 

무슨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 것인지 걱정되어 병원을 찾아 다시 검사한 결과 망막에 상처가 나 렌즈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고 통증이 조금 덜하지만 일주일 정도 경과를 보면서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

 

조금씩 고통도 완화 되고 호전되어가는 것 같아 본인뿐만아니라 가족들도 안심한다.이 나이가 되기까지 자신과 가족이 질병과 수술 등으로 고통받았지만 심각한 질병과 상해등을 당하지 않고 보낸 것과 나름대로 어렵고 힘든 일은 많이 있었지만 큰 화를 당하지 않은 것에 새삼 감사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충분히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있는 그대로 주어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간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높은 학력과 화려한 경력으로 사회적으로 상당한 성장과 성공을 이루고 온갖 혜택을 받고 서도 뭐가 그토록 부족한지 이해할수없는 무리수와 자충수를 두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신의 욕심과 실속을 여전히 챙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정과 절차를 통해 더 많고 높은 것을 얻으려는 것을 어느 누가 탓하고 비난하겠는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온갖 비겁한 수단을 동원해 자신의 헛된 욕심을 채우려고 경쟁 상대를 꺽고 망가트리기위해 온갖 거짓과 모함을 동원하는 비열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무슨 크고 작은 잘못된 일이 발생하면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과 인성에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 야단 법석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견학온 회의실에서 참석한 인원도 몇 안되고 그나마 서로 고함을 외치고 삿대질을 벌이고 온갖 피켓을 들고 진행을 방해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그렇게 아이들의 교육과 인성이 걱정된다면서 눈만뜨면 서로를 향해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붓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상대를 파멸시키기위해 온갖 함정 조작 모함 배신을 반복하면서 세상의 온갖 정의와 진실은 다 이눌 것같은 현란한 언행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현혹시킨다.

 

한마디로 아이들의 교육과 인성 사회적인 분위기를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걱정해야 할 것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