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권, 정리할때가 됐다.
박천복 2023-08-28 08:21:13
운동권은 80, 90 년대에 학생운동에 참여했던 좌파성향의 사람 ,
또는 그들이 속한 단체들을 통칭하는 용어다 .
특히 교수나 재야인사보다는 대학생들과 관련해서 많이 쓰였다 .
보통 정치권에서 운동권출신이라고 하면 386 세대를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운동권은 과거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한게 사실이다 .
민주화이후 대부분은 생업으로 돌아갔지만 일부 학생운동권 간부들은
운동권활동의 경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정치권에 진출했다 .
김대중 , 노무현 정부에서 영향력을 키웠고 문재인 정부들어 국정전반을
장악할 정도로 권력을 극대화 , 좌파의 핵심세력이 되었다 .
실로 80 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30 년권력이 되었으며 지금은 명실상부한 ‘운동권정치귀족 ’ 이 되었다 .
고여있는 물이 썪듯이 ,
이들이 장기적으로 권력의 핵심에 있으면서 당초 자신들이 내 세웠던
민주주의 , 인권 , 정의와는 반대로 간 것이 사실이다 .
특히 문재인정권 5 년간 이들의 민주주의 파괴행위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
출발부터 드루킹을 동원한 대규모 여론조작 ,
민주국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선거법바꾸기 ,
위장탈당과 회기쪼개기 ,
문통의 30 년지기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기위해 청와대 8 개 비서실 조직이 나서 야당후보를 억지수사했다 .
대통령비판 대자보를 붙였다고 청년들을 압수수색하고 ,
주거침입으로 재판에 넘겼으며 ,
5,18 에대해 정부발표와 다른 주장을 하면 감옥에 보내는 법도 만들었다 .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을 4 년연속 외면하고
귀순을 희망하는 탈북어민들을 포승줄로묶어 강제북송까지 했다 .
초심을 잃고 타락한 것이다 .
도덕성을 그토록 강조하던 사람들이
조국 ,윤미향사태로 공정과 정의를 파탄냈으며
운동권출신 시장 , 도지사들이 성범죄로 물러났다 .
억대연봉을 받는 공공기관에 낙하산으로 무더기 취업하고
탈원전을 틈타 태양광사업으로 엄청난 축재를 했다 .
각종시민단체 , 협동조합 ,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수조원대의 국민세금을 가져갔다 .
운동권이 장기권력이 되면서 이제는 서로 밀어주면서 국민세금을
빼먹는 ‘운동권생태계 ’ 가 만들어 진 것이다 .
이제 민주당은 그 생태계를 확대하는 사회적기본법 통과를 밀어붙이고 있다 .
운동권 출신중 유명인사들을 살펴보면 ,
김문수 (우파로 전향 , 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
임수경
임종석
송영길
심재철
심상정
우상호
유시민
정청래
조국
하태경등이 있으며
지금 이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는지를 보면 그 폐해의 정도와 뿌리를 알 수 있다 .
지난 8 월 15 일 낮시간 ,
1987 년 6 월항쟁의 진원지였던 성공회성당 앞에서는 ‘민주화운동동지회 ’ 회원들이 모였다 .
민청학련사건으로 구속됐던 주대환 ,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이었던 민 경우 .
1985 년 미국문화원 점거농성을 주도했던 서울대 삼민투위원장 함운경등이 앞장섰으며
인명진목사와 민미협 ,민예총 출신의 디자이너 ,평론가등이 합세 588 명이 뜻을 같이했다 .
이들은 , ‘우리가 만든 쓰레기는 우리가 치우겠다 .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새 잔치를 벌일수 있도록 우리가 벌였던 잔치판은 우리가 설거지 하겠다 .‘ 고 선언했다
함께 운동권에서 활약했지만
지금은 ‘정치귀족 ’ 이 되어 온갖 권력과 돈에 찌든 옛동료들을 ‘쓰레기 ’라고 불렀으며 ,
전에는 민주당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민주당내 운동권세력은 이 나라를 망치는 사람들 이라고 했다 .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주사파가 멋대로 민주화운동의 상징자산을 독점해버린 현실을 바꿔야한다 ’고 했고 ,
586 설거지를 반드시 완수해 달라는 뜻에서 이한솔씨가 청년들을 대표해
함운경씨에게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
3.9 대통령선거에서 석패한 민주당은
제 1 야당이 되었으며 모두가 잘 아는대로 그 핵심은 쓰레기가 된 586 주사파들 이다 .
이들은 주사파답게
김정은의 3 대 세습독재와 북의 핵개발과 우리를 향한 위협공갈 ,
북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입을다문채 한마디도 하지않고
대한민국의 무장해제와 한 ,미동맹폐기 , 주한미군철수 , 사이비평화를 선전선동하고 있다 .
지금 이 정치귀족들은 윤석열정부에 대한 발목잡기 , 트집잡기 , 반대를 위한반대 ,
거짓뉴스의 선전선동 , 악담 ,괴담 ,나로냄불 , 악법발의등으로 나라의 앞길을 가로막고 서 있다 .
분명한 반국가 세력이 된 것이다 .
이제는 우리도 부패하고 타락한 운동권정치귀족들을 정리할 때가 됐다 .
이들을 그대로 두고는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다 .
그런면에서 내년총선은 하늘이 주신 기회가 아닐수 없다 .
압도적인 표차로 이들을 몰아내야한다 .
다시는 정치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행주가 될 수 없다 .ㅡ yorowon.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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