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9월에는
- 윤 보 영 -
9월입니다.
산과 들이 넉넉한 9월입니다.
내 마음도 따라
넉넉한 9월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할 9월
알고 보면 9월도
나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9월도 아름답게 보내겠습니다
풀잎 냄새가 연하고
나뭇잎 냄새가
부드러운 걸 보니
9월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은 넉넉한
10월에는 못 미치고
열정 넘치는 8월만은
못할 수 있지만
9월도 나에게
소중한 달입니다.
소중한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반응형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한가위 / 전혜령 (0) | 2022.09.09 |
---|---|
추석에 고향 가는 길 / 용혜원 (0) | 2022.09.08 |
태풍의 눈 / 강효수 (0) | 2022.09.05 |
9월과 뜰 / 원오규 (0) | 2022.09.04 |
9월의 기도 / 박화목 (0) | 202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