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다육이

장마철 다육이 물 관리

덕 산 2022. 6. 10. 14:47

 

 

 

 

 

장마철 다육이 물 관리

 

장마철에는 공중습도가 무척 높아지기 때문에

쪼글거리는 다육에게 물을 주면 물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수분 흡수는 잎이 아니라 뿌리를 통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장마기간 중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수분 소모가 적어지고,

물을 준 후 흙 마름도 느려지기 때문에

과습으로 인한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과습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

 

1. 일기예보를 생활화해서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날 2~3일 전에 물을 줍니다.

   여름철에는 볕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 2~3일이 지나면

   흙이 어느 정도 마르기 때문에 공중습도가 높아진다 해도

   화분 내 습도가 낮아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화분의 재질에 따라 물 마름이 차이가 있습니다.

   사기 화분 또는 화분에 유약을 바른 화분 보다

   토분에 다육이를 심으면 화분이 수분을 흡수하므로

   통풍이 원할해져 과습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웃자라기를 잘하는 다육이는 장마기간 중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되며,

   분갈이 할 때 굵은 마사토 비율을 높여줍니다.

 

4. 세심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장마기간 내내

   완전 단수를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육이는 물이 부족해 말라죽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동형다육이 리톱스, 코소피티움, 오십령옥, 벽어연 등은

장마기간 내내 단수해도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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