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오정이
변기통에서 신나게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의사가 와서 사오정에게 물었습니다.
“고기 잘 잡혀요?”
사오정이 말했습니다.
“당신 미쳤어? 변기통에 물고기가 어디 있어?”
의사는 드디어 사오정이 정신을 되찾았구나 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사오정은 의사가 가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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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큰일 날 뻔 했네~ 좋은 낚시터를 빼앗기는 줄 알았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