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하고 대판 싸우고나서
홧김에 양주를 몆잔 마시고나니 화도풀리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 화해도 할 겸
저녁 외식이나 하자며 차를 끌고 나갔다.
마누라는 아직도 삐진게 덜 풀렸는지
앞자리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않고
앞만 쳐다보고 있었다.
때마침 도로에 차들도 없고 해서
기분 좀 낼려고 쌩쌩 달리는데
저만치 앞에서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다.
무슨 일이죠?
경찰 :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
80km지역인데 140km 로 오셨어요.![]()

남편 : 무슨 말하는 거예요?
90 km 로 몰았단 말이예요.
마누라 : 여보, 당신 140km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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