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염좌 / 촬영지 : 상광교 뜨레풍경 다육농원 -
겨울철 다육관리는 온도만 유지해주면
다른 계절에 비해 의외로 수월합니다.
10월말 기온이 내려가는 서리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에
베란다 또는 거실, 옥상이 있으면 하우스 안으로 들여서
냉해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추위에 강한 다육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영상5도 이하는 좀
다육이 월동에 문제가 따릅니다.
실내로 다육이 옮길 때에는
햇빛이 최대한 많이 볼 수 있게 합니다.
바닥과 벽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서
빛 반사를 도와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도계를 설치하시고 강추위가 올 경우에
창가 쪽에 보온재나 신문 등으로 막아
냉해 피해가 없도록 합니다.
겨울철 너무 건조하게 다육이를 키우면
깍지가 잘 생기니 볕 좋은 한 낮에
깍지벌레 약을 가끔 살포해 주시면 예방됩니다.
물은 한 달에 한번쯤 온도가 높은 날 오전 중에
위만 젖을 정도로 살짝줍니다.
하절기 때 물의 량보다 적게 주는게 좋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관리하다가 삼월이 오면
한 낮 온도가 높은 날은 가끔 베란다에
문을 열어서 직광을 시켜주어 햇볕에 적응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4월 중순경 비가 내리는 날
비가 그친 후 밖으로 내 보내면 화상의 위험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