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7-12-20 11:19수정 2017-12-20 11:32
“통합 후 당 성공 위해 백의종군…통합 반대 확인되면 대표직 사퇴”
전당원 투표 방식으로 케이보팅 언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당 대표의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당내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고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렇게 말했다.안 대표는 이어 “
(통합에 대한 당내) 찬성을 확인하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통합 절차를 밟을 것”이라면서 “신속한
통합 작업 후 새로운 당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또 “만약(당내 여론이 통합에) 반대로 확인되면 당 대표직 사퇴는 물론 그 어떤 것도 하겠다”고도 했다.
안 대표는 전당원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는 “이미 객관성이 검증돼 당 대표 선출 등에 쓴 방법이 될 것”이라며
중앙선관위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케이보팅 방식을 언급했다.
- 출 처 : 동아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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