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사는 세상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덕 산 2012. 8. 1. 15:43

 

 

 

 

 

항상 같은 장소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날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재 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오천원으로 줄이더니 올해엔 또


천원으로 줄이셨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 이십니까?]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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