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평

사망 선고 받은 새민련, 우짤꼬?

덕 산 2015. 7. 17. 14:55

 

 

 

 

 

 

 

 

사망 선고 받은 새민련, 우짤꼬?

 

이재기(dog***) 2015.07.17 11:48:27

 

어제 보도를 보니 박준영 전남지사가 제1야당인 새민련은 지난 몇 차례 치러진 선거들에서

모두 참패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하면서 탈당을 했다고 한다.

신당에 참여하기 위한 명분 쌓기로 그랬다고 해도, 이 정도의 단정적인 말,

그것도 새민련에 몸을 담고 있던 핵심 당원이 이런 말을 헀다는 것은 이미 새민련이란 정당은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문제아들만 골라서 모아 놓고 문제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면서 문제를 풀려고 앉아서

농성을 하고 있는 양아치 소굴이 바로 새민련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많은 국민들의

대체적인 관점일 것이다. 이적 노괴를 거쳐 노가다십장을 지나 지금의 문제인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만년 야당을 표방하는 새민련이 가야할 곳이 점차 또렷하게

부각되고 있어 한편으로는 개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꺼림칙하다.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격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새민련이라는 당은

열우병 환자들의 소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당내외의 일반적인 인식인데도,

그런 사실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면서 오로지 노가다십장을 끝까지 우려 먹으려는 셈법으로

살아가는 양아치들이라서 여전히 사돈 남말만 하고 있다.

그러니 지금과 같은 콩가루 패거리로 전락한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망조 집구석인데도 계속 패악질만 하고 있다.

2012년 대선이 끝난지가 언제인지 아직도 대선 불복을 내세우며 현 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발목 뒤틀기와 억지 춘향가만 부르고 있으니 자멸은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 아닐까?

입으로는 민생이니 안보를 외치면서 하는 짓은 민생 파탄과 안보 구멍내기에 열중하고 있으니

어떤 국민들이 새민련의 새정치에 귀를 기울이겠는가?

국민들도 사망 선고를 했고, 핵심 당원까지 나서서 사망 선언을 한 새민련!

한 마디로 꼴좋다는 표현이 제격일 것 같다. 내년 총선에서 모두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겠지만,

여야를 가리지 말고, 지난 4년간의 입법 활동과 언행 등을 모두 공개하여 다시는

막말을 하고 국민 보기를 우습게 보는 금배지들은 가차없이 용도 폐기를 시킬 수 있도록

국민들의 철저한 감시와 검증이 요구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