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커피에 맛을 들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커피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독일 본 대학과 프랑스 릴 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생쥐들을 상대로
카페인 섭취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간의 상관관계를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치매 유발 물질인 타우 단백질을 투여한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물에다 카페인을 타서 마시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카페인을 타지 않은 물을 마시게 했다.
그리고는 생쥐들에게 공간 지각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두 그룹 간에 차이가
뚜렷했다. 카페인을 탄 물을 먹인 생쥐들에게서는 공간기억력의 손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다른 그룹의 생쥐들은 공간기억력의 손상이 나타났다.
또 두 그룹 간에는 기억력과 관련된 두뇌의 해마 부위에서의 타우 단백질의
화학적 변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팀을 이끈 크리스타 뮐러 박사는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이지만
카페인이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상당한 효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노화의 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Aging)' 저널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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