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덕 산 2012. 6. 25. 15:47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빛 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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