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현재를 주시하고 과거와 단절하라 / 법상스님

덕 산 2025. 3. 20. 06:46

 

 

 

 

 

 

현재를 주시하고 과거와 단절하라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서만 '참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과거를 놓아 버리면 미래가 자유로워지며

그리고 나면 이제 '지금 여기'라는 현재만이 남게 됩니다.

 

이전의 '나'를 개념짓지 마십시오.

이전의 내 능력, 내 모습, 내 성격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이 있을 뿐입니다.

 

온전히 현재에 깨어 있을 때 과거는 없습니다.

미래 또한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

이러한 온전한 자각(自覺)만이 우리를

깨침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