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 부쩍 늙은 ‘62세 톰 크루즈’… 충격 노화의 주 원인은?
김예경 기자 입력 2024.07.29 18:13
‘불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의 노화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각) 톰 크루즈는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경기장에서 수영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멀리서도 눈에 띄는 톰 크루즈의 주름이 눈길을 끌었다. 톰 크루즈의 사진에 나타난 노화 현상을 분석해 본다.
▷마리오네트 주름=톰 크루즈가 놀랄 만큼 늙어 보이는 주된 원인은 ‘마리오네트 주름’이다. ‘입가 주름’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양쪽 입술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볼살의 탄력이 줄고 처지면서 생기는 주름이다. 이 주름이 생기면 반려견 불독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독주름’이라고도 한다. 마리오네트 주름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심술궂게 보이기도 한다.
▷목주름=얼굴은 평소 피부관리와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시술을 통해 젊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목주름은 예방 또는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 속 톰 크루즈의 목에는 꽤 뚜렷한 주름이 보인다.
▷야윈 얼굴=피부 노화의 흔한 형태가 ‘위축성 노화’다. 톰 크루즈의 사진을 보면 볼살이 빠진 것이 눈에 띄고, 이마도 살이 빠지고 주름이 뚜렷해 보인다. 위축성 노화와 반대로 오히려 살이 찌는 현상인 비후성 노화도 종종 있다. 과거 톰 크루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야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비후성 노화로 의심될 정도로 얼굴에 붓기가 뚜렷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29/20240729019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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