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리더쉽만이 해결할수있다.
이철훈 2024-07-23 10:00:11
현실을 잘 모르면서 우슨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실행할수있는 막강한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반대와 반발이 부담스럽고 그들의 이기주의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는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
그들의 주장과 현장의 애로사항까지 외면하고 무시하고 실행에 옮기면 도대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예상을 한 것인지 궁금하다.
현실과 이상 현실과 비현실의 틈새를 어떻게 좁히고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현명한 리더쉽이다. 그동안 몇 차례 바꾸고 고치려는 변화와 개혁을 집단적인 이기주의와 욕심으로 좌절되었다는 피해의식이 상당하다
이번에는 전혀 다를 것이다라는 거창한 명분과 우호적인 분위기로 초장부터 상당한 승기를 잡고 밀어 붙인다.내세운 것은 소비자들이 불편해하고 강력히 원하고 있다라는 필요성과 지방의 낙후된 시설과 불편함의 명분을 내세운 것이다.
꼭 해결해야할 절박한 것으로 강조하며 분위기를 몰아가 반대하고 반발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개인주의와 욕심으로 비하되고 조롱의 대상으로 매도 된다.ㆍ
상대의 반대와 반발이 장기간 지속되고 여기 저기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폐해가 발생하지만 아예 무시하고 강압적인 압박을 통해 해결하려는 무리수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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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수련과정과 박봉에도 사명감과 조금만 참고 견디면 자격을 인정받고 안정된 생활을 할수있다 라는 꿈으로 뻐티고 있는 것을 자신들의 이기주의와 욕심만 챙기는 나쁜 집단이라고 비하하고 매도 당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취급을당하느니 다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근무지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같다. 그렇게 어렵게 공부하고 얻은 힘든 수련과정을 얼마 남기지 않고 포기한다는 것이 계획하고 실행한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수없어 잘못된 대책으로 계속 내놓은 것이다.
압박하고 풀어주기를 반복하면 얼마든지 수습과 해결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같다.아직도 심각한 위기 상황의 사태 파악이 안되는 것 같다.
얼마전까지 수습방안으로 내놓는 책임자들의 발언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주고 상대의 자존심을 무시하고 분노를 촉발시키는 것을 마치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한 수습 방안이라고 계속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이건 시작부터 엄청난 간격과 차이에의한 현실과 이상의 괴리라는 것을 새삼 실감 한다.
힘들게 들어온 재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며 유급을 자청하고 얼마남지 않은 국가고시와 지금까지 고생한 수련과정까지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주장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화하고 협의해야 해결 된다.
아무리 수습 방안이라고 제시해봐야 공허한 것으로 더 늦기 전에 책임자가 나서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결단해야 한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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