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드림에 도전해본다
이철훈(ich***) 2020-05-08 09:59:01
지난날을 돌아보면 항상 즐겁고 좋았던 일보다는 실망하고 좌절했던 일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어떤 시절에는 자신이 계획한 것의 많은 것들을 순탄하게 이루는 좋은 일도 있었고
어떤때는 하는 일마다 무슨 일인지 꼬이고 잘못되어 크게 낭패 본 일도 있다.
일이 술술 잘풀린다고 마냥 좋아만 할수도 없고 사방이고 꽉막힌 것처럼 답답한 상황에서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만 일어나느냐고 한숨쉬고 고민만 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과거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진학시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어 어린시절 부터 힘겨운 입시전쟁을 치러야 했다.
한반의 학생수도 육십명을 넘고 한학년은 무려 오~육백명을
상회할 정도로 상당한 수의 학생들로 가득했다.
이런 치열한 경쟁과정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야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수있었고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직장을 구하기위해 상당한 취업준비를 해야만 했다.
이처럼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는 모든 것에 늘 도전하고 변해야만 했었다.
살아가면서 기쁘고 좋은 일도 있었지만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들도 많았던 것이다.
그러나 좋고 나쁜 일이 있다고 마냥 즐거워하고 실망할수도 없고 당장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어 그런 사사로운 감정에 좌우되어 생활을 멈추고 중단할 수도 없다.
지난일들에대한 감정처리가 부족하더라도 현실에서 자신이
담당해야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들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장 눈앞에 일어나는 일들뿐만아니라 다가오는 미래가 있기 때문에
과거에 매달리고 현실에 고정되고 집착하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아쉽고 후회되는 과거이고 내세울 것조차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희망을 가져볼수 있는 미래가 있기때문에 그것마저 포기하고 망쳐버릴수가 없다.
미래역시 과거처럼 잘 안될 것이라고 지례 속단하고 예단할
필요도 없고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얼마든지 선택하고 결정할수있는 기회에 괜히 주저하고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늘 편하고 양지만 찾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나중에 결코 후회하는 선택과 결정을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노력해도 혹시 자신이 원하고 기대한 것을 못이룬다해도
어쩔도리는 없는일이지만 과거처럼 실패한다고 나약한 후회와 회한은 하지 않을 것같다.
후회하는 지난시절로 돌아가지도 말고 힘든 현실에 지치지도 말고
뭔가를 얻어보려고 노력하며 미래에 도전하게 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스스로 자기자신을 얼마든지 위로할수있고 부끄럽지 않아 정당화할수있을 것이다.
미래에대한 꿈과 희망마저 잃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좌절한다면 자신의 삶을 잃고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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