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차 한잔과 좋은생각

덕 산 2012. 6. 18. 20:20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최복현의 세상살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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