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234?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구호로 "구구팔팔이삼사"를 많이 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 2~3일 앓다가 4일만에 죽자. 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9988복상사"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건배를 한다 하.. 웃으며 사는 세상 2012.06.18
심장으로 만든 사랑 평생 맹인으로 살던 최 씨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채 백발이 된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아가서 "제소원은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제 눈으로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선생님 가능할까요? " 의사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입니다. 요즘.. 감동 글 2012.06.18
여보, 나 늙어 가오. 여보, 나 늙어 가고 있소 이젠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고 있소 인생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소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진정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당신 머리카락 새하얗게 되고 당신 볼의 윤.. 좋은 글 2012.06.18
어머니 건강하소서 어머니 건강하소서 - 권 영 우 - 어머니! 내 아무리 힘겹다 한들 당신의 휘어진 허리만큼이나 하겠나이까 내 눈물이 아무리 진하다 한들 당신의 사랑만큼이나 하겠나이까 내 가슴이 아무리 조마조마 한들 당신이 기다린 열달만큼이나 하겠나이까 그럼에도 난 바보가 되어버린 처진 어깨.. 감동 글 2012.06.18
부 부 (夫 婦)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 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 좋은 글 2012.06.17
살아간다는 것은 /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 좋은 글 2012.06.17